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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탄생 99주년 기념…‘제56회 영화의날 행사’ 열린다

배우나 감독 외에 영화스텝 및 관계자들 위한 잔치로 꾸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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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8-11-09 [11:38]

배우나 감독 외에 영화스텝 및 관계자들 위한 잔치로 꾸려져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영화인들의 단결과 화합 보여줄 것”

 

한국영화 탄생 99주년을 맞아 ‘제56회 영화의날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주최로 열리며,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12일 개최된다. 

 

올해로 56회를 맞은 영화의날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영화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1962년3월 정한 날로, 김도산 일행이 제작한 의리적 구토가 단성사 극장에서 상영된 1919년10월27일을 기리고 있다. 현재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위탁을 받아 매년 영화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영화계 인사들 중에서도 주목을 받는 배우나 감독 외에도 언제나 뒤에서 힘쓰고 있는 음악·촬영·조명·기획·작가·기술스텝 등 한국 영화발전에 공헌한 유공영화인 및 스텝들을 위한 잔치로 꾸려졌다.

 

▲ 제56회 영화의날 행사 관련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영화인총연합회)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동섭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간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이미연 이원장, 원로배우 신영균, 배우 안성기, 이덕화, 손현주, 정준호, 양동근 등 내·외 귀빈 및 영화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의날 행사는 시상식에 앞서 2005년 장애어린이합창단으로 처음 시작한 장애인청소년합창단 ‘에반젤리’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주최로 진행하는 제1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와 관련해 김석환 홍성군수의 홍보 및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주거복지연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불우영화인 주택 제공 사업과 관련한 비전영상 시청도 있을 계획이다.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올해 행사는 한국영화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영화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보여줌으로써 영화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함께 한국영화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날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한국마사회·한국농업촌공사·에이큐미디어주식회사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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