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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C ‘핑크 아우라 쿠션’…中입소문에 면세 매출 급상승

핑크 아우라 쿠션의 레오파드 에디션 인기, 전체 면세점 매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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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9-02-12 [17:59]

핑크 아우라 쿠션의 레오파드 에디션 인기, 전체 면세점 매출 견인

 

엠에스코의 하이엔드 홈케어 뷰티브랜드 DPC는 올해 1월 면세점 매출이 지난해 12월 대비 5배 가량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핑크 아우라 쿠션 SA’의 레오파드 에디션이 중국인들로부터 인기를 얻은데 힘입은 것으로, 이 제품이 올해 1월 면세점에 입점하면서 면세점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 신라면세점 서울점 DPC 매장 앞 중국 고객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 (사진제공=DPC)  

 

DPC의 핑크아우라 쿠션 SA 레오파드 에디션이 중국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작년 가을 중국 1위 플랫폼 타오바오몰에 제품이 소개된 이후부터다. 제품을 사용한 중국인들 사이에서 촉촉한 피부 표현과 커버력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DPC 관계자는 “작년 핑크아우라 쿠션 SA 레오파드 에디션 출시 이후 해당 제품이 국내 면세점에 입점한 시기를 기점으로 면세점 매출이 크게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레오파드 에디션이 입점 되기 전인 2018년 12월의 DPC 면세점 총 매출액과 레오파드 에디션이 입점 된 후인 2019년 1월27일 기준의 매출액을 비교해 봤을때 약 490%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DPC 브랜드가 입점돼 있는 서울 시내 면세점은 △신라면세점 서울점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소공점)을 비롯해 총 11곳이다. 

 

DPC의 핑크 아우라 쿠션 SA 레오파드 에디션은 기존 핑크·베이지 에센스에 컨실 회오리가 추가돼 트리플 회오리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겨울철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한 꿀 3종과 안티에이징 성분이 담겨있으며, 이번 제품은 정제수 대신 병풀잎수와 벨기에 온천수를 함유해 건조한 추위와 바람에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끈적임 없는 벨벳 같은 매끄러운 커버력을 강화해 뛰어난 밀착력과 더불어 결점 없는 피부를 완성시켜줘 보다 촉촉한 피부표현과 커버감을 선사한다. 

 

DPC의 레오파드 에디션은 면세점 뿐만 아니라 홈쇼핑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지난 1월21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제품이 매진을 기록했으며 방송으로 판매된 제품 중 매출액 기준으로 약 17%는 중국의 왕홍이 왕홍코드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엠에스코에서 운영하고 있는 DPC는 핑크아우라 쿠션을 중심으로 립 제품인 ‘루즈 퓨르 벨벳’ 등 색조 제품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과 집약적인 안티에이징 기능으로 300억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킨아이론, 클렌징 기기인 스킨럽스파 등을 판매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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