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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례 힐스테이트’ 현실적 분양가에 7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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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기자
기사입력 2019-04-05 [10:34]

 

비현실적 분양가에 좀처럼 청약통장을 꺼내지 않던 무주택 실소유자들이 북위례 힐스테이트에 너도나도 청약통장을 꺼내 들었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하남시에 속해있지만 사실상 서울 송파권으로 분류되는 북위례 지역(공공택지)에 1군 브랜드 건설사가 내놓은 상식적인 분양가가 통했기 때문이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939가구를 모집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1순위 청약에 7만2570명이 청약신청을 넣었다. 142세대를 공급하는 92m2의 경우 1만8387명이 청약을 넣었다. 여기에 하남시(해당지역) 경쟁률을 제외하고 경기지역 경쟁률은 302대1, 기타지역(서울 등)경쟁률은 250대1을 기록했다.

 

166세대를 공급하는 98m2의 경우에도 경기지역 경쟁률 180대1, 기타지역 176대1을 기록했으며, 102m2는 각각 167대1, 124대1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1월 인근 택지에 분양을 마친 GS건설 ‘위례 포레자이’ 청약 힌청자 6만3000명 보다 많은 수치다.

 

이번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인기는 현실적인 분양가 책정에 있다.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3.3m2당 평균 분양가는 1833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월등하게 저렴하다. 비교적 대형평수임에도 불구하고 송파권에서 분양가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유효했다. 실제 해당 단지의 92m2분양가는 6억4900만원대로 인근단지 59m2 분양가 보다 저렴했다.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당첨자는 오는 12일에 발표된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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