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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노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전주 여행”

조합원 가족 250명 전주 한옥마을 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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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 기자
기사입력 2019-04-22 [14:10]

▲ 쌍용자동차가 지난 주말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역사기행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지난 주말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역사기행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쌍용차노조 조합원 250여 명이 참여해 봄나들이와 함께 문화유산을 방문하며 역사가 깃든 명소 곳곳을 돌아봤다.

 

조합원 워라밸’(work and life valance)의 하나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역사기행은 조선 태조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과 한국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등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조합원 가족들은 전주에 살아 숨 쉬는 한국 전통 건축미와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며 시간을 보냈다.

 

전주는 후백제의 수도이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관이다. 그중에서도 전주 한옥마을은 한복 입기와 다례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쌍용차 노사는 선진 노사문화 구축과 노사관계 증진, 조합원 가족의 화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정일권 쌍용차노조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겸한 역사 공부 시간이 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앞으로도 워라밸을 실현하고 조합원들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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