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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oT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200’ 공개

장·단거리 아우르는 ‘엑시노스 IoT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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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 기자
기사입력 2019-05-07 [13:44]

100m 이내 단거리 IoT 통신에 최적화

보안성 강화하고 고온에서 안정성 높여

 

삼성전자가 100m 이내 단거리 데이터 통신에 최적화된 사물인터넷(IoT)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100’7일 공개했다.

 

엑시노스 i T100은 스마트 조명과 창문 개폐 센서, 온도 조절, 그리고 가스 감지까지 집과 사무실에 설치하는 소형 IoT 기기에 사용된다. 신체 활동과 운동량을 관리해주는 웨어러블 기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엑시노스 i T100은 단거리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5.0(저전력)과 지그비(Zigbee) 3.0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 삼성전자가 100m 이내 단거리 데이터 통신에 최적화된 사물인터넷(IoT)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100’을 7일 공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무선 통신용
IoT 기기가 데이터 해킹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암호화와 복호화를 관리하는 SSS(Security Sub System)와 데이터 복제 방지 기능의 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를 탑재했다.

 

특히 일반적인 동작 범위인 영하 40에서 85도를 넘어 섭씨 125도의 고온에서도 정상 작동해 다양한 온도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장거리용 LTE 모뎀 기반 엑시노스 i T111’과 중거리용 와이파이 기반 엑시노스 i T200’과 더불어 단거리용 엑시노스 i T100까지 장·단거리를 아우르는 엑시노스 IoT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허국 삼성전자 S.LSI사업부 마케팅팀 전무는 저전력·단거리 사물인터넷 솔루션은 다양한 기기들과의 연결을 통해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며 엑시노스 i T100은 다양한 통신 기술과 뛰어난 보안성을 기반으로 단거리 사물인터넷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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