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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의 철학과 사상 담긴 다목적아트홀 개관

‘최치원아트홀’ 오는 15일 개관식…축하전시 및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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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섭 기자
기사입력 2019-05-10 [10:50]

‘최치원아트홀’ 오는 15일 개관식…축하전시 및 공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융·복합 문화예술공간인 ‘최치원 아트홀’이 개관한다.

 

'최치원아트홀'은 10일, 최치원 선생의 애국·애민사상과 철학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각종 전시와 공연, 강연, 웨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될 다목적 종합 아트홀인 ‘최치원 아트홀’이 오는 15일(수)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개관식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인 '최치원아트홀' 내부  © 박명섭 기자

 

'최치원아트홀'은 신라시대 대 유학자 최치원 선생의 융합정신을 비롯한 사상과 철학을 전파하는 역할은 물론, 전시나 공연을 원하지만 비싼 대관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예술인들의 언덕역할과 함께, 예비부부들이 부담 없이 혼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익적 문화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눔을 통한 상생의 이념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진호 '최치원아트홀' 관장은 30여 년간 최치원 선생을 연구하며 소설 '동방의 빛 최치원' 을 완간하고 현재 드라마 제작 준비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치원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전시, 공연, 강연 등 각종 행사는 (주)문화미디어(회장 최세진)에서 기획·주관 및 운영한다.

 

한편, 15일 개최될 개관식에는 오은경 세종대 교수의 독창 및 김정음 교수의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남관(1940×1300㎜) · 임직순(800×1100㎜) · 김흥수(1180×770㎜) · 이숙자(1300×1630㎜) 등 한국 근 · 현대 미술계 거장들의 명작들도 전시된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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