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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되는 질병 ‘두통’…유유제약, 인식제고 나선다

대한두통학회와 MOU 통해 두통 관련 컨텐츠 제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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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9-05-22

대한두통학회와 MOU 통해 두통 관련 컨텐츠 제작키로

편두통 환자 많은데 20%만 전문치료 받아, 인식 바꾼다 

 

유유제약은 대한두통학회와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두통 질환 인식제고를 위한 컨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질병으로 인식되지 않아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두통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는 방침이다. 

 

유유제약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통질환과 관련한 양질의 컨텐츠 제작에 대해 대한두통학회와 상호 협력하며, 제작된 컨텐츠를 SNS플랫폼을 통해 보건의료 전문가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대한두통학회는 컨텐츠 자문 및 감수를 맡는다. 

 

▲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오른쪽)와 대한두통학회 김병건 회장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유제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두통 환자수는 2014년 75만8302명에서 2018년 91만5874명으로 5년 사이에 약 21% 가량 증가했다. 

 

특히 편두통의 경우,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국내 편두통 유병률은 6.1%로 보고됐고 성인 편두통 환자는 최소 26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편두통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는 53만5000여명에 불과해 약 20%만 전문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두통학회 김병건 회장(을지대학교 노원을지병원)은 “두통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잠깐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식하는 한편 참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동양 문화의 특성상 두통 질환 치료율이 낮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 역시도 이러한 현실에 동감하는 한편 “이번 MOU는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두통 질환 관련 심층적 정보와 환자교육를 위한 지적자원을 SNS 플랫폼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진료 현장에서 두통 환자의 조속한 치료에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됐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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