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해북도 송림 동쪽 8km 지역에서 23일 오후 1시 15분경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곳은 평양보다 약간 남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최대진도Ⅰ에 해당하는 것으로 발생 깊이는 6km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되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5시 26분에도 황해북도 송림 북동쪽 10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일어났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