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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도 파고든 반려동물…‘펫금융 상품’ 잇달아

신한·KB국민·JT친애저축은행, 반려동물 예적금 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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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2019-07-09

신한·KB국민·JT친애저축은행, 반려동물 예적금 상품 선보여

KEB하나은행, 신탁 상품으로 ‘소중한 반려동물의 일생을 책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100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들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금융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관련한 예적금은 동물 등록증이 있을 경우 우대금리를 지원하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노후와 장례를 지원하는 신탁 상품들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반려동물 관련 예·적금 상품으로는 신한은행의 ‘위드펫적금’이 있다. 해당 적금은 매달 30만원까지 최대 1년 동안 최고 2.25%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QR코드 활용 혹은 미래설계 포유 접속을 통해 우대금리 등록시 0.50%, ▲영업점 방문을 통한 동물등록증 제시시 0.05%, ▲쏠(SOL) 내 펫다이어리에 사진 5개 이상을 등록하면 0.5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치료를 위해 해당 적금을 중도 해지하면 약정 이율을 받을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제공하는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JT친애저축은행 본점영업부를 포함한 전국 11개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지점을 방문해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담당 직원에게 제시하면 가입할 수 있다.

 

월 납입금액은 1인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에 따라 12개월 만기 시 연 3.0%, 24개월 만기 시에는 연 3.1%의 금리가 적용된다. 

 

▲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신한은행, JT친애저축은행)

 

소중한 반려동물의 일생을 책임지는 패키지 금융상품도 있다. KEB하나은행은 하나생명과 함께 ‘PET사랑신탁’과 ‘펫사랑 무배당 더블케어보험’을 출시했다. 

 

PET사랑신탁의 경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손님(위탁자)이 생전에 미리 하나은행과 신탁 계약을 통해 본인 유고시 반려동물을 돌봐줄 귀속권리자(사후수익자)를 정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과 사랑을 남길 수 있는 가족배려신탁 상품 중 하나다. 

 

가입대상은 성년인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이 언제든 가능하다.

 

하나생명의 펫사랑 ‘무배당 더블케어보험’은 반려동물의 미용, 의료비 등 일상적인 보살핌 비용은 중도급부 형태로 계약일 이후 5년 시점부터 매월 10만원씩 정액으로 60회 지원하고 노후 질병비, 장례비를 위해 만기 시에는 납입한 보험료에서 중도급부금을 제외한 보험료 전액을 돌려준다.

 

KB국민은행에는 1년 최대 2.75%의 금리를 제공하는 ‘KB펫코노미적금’이 있다. ▲펫코노미카드를 보유하거나 ▲인터파크펫 금리우대 쿠폰 등을 통해 연 0.2%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해당 적금의 만기 이자 1%는 반려 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된다.

 

또한 ‘KB펫신탁’은 고객은 은행에 자금을 맡기고 본인 사후에 반려동물을 돌봐줄 새로운 부양자를 미리 지정하면 은행은 고객 사망 후 반려동물의 보호·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반려동물 부양자에게 일시에 지급한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으로 일시금을 맡기는 경우에는 200만원 이상, 월적립식인 경우에는 1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 최고한도는 1000만원이다. 더불어 해당 신탁은 개에서 고양이까지 확대돼 애묘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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