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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구속영장 청구

‘증거인멸’에서 ‘분식회계’로 혐의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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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 기자
기사입력 2019-07-16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고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이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송경호 부장검사)16일 오후 2015년 삼성바이오의 가치를 부풀리는 분식회계 과정에서 의사 결정에 관여한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 5월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검찰은 이달 들어서만 세 번 소환 조사를 벌인 끝에 혐의를 증거인멸에서 수사의 본류인 분식회계로 바꿨다.

 

김 대표의 구속 여부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소환 시기도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삼성바이오 분식회계의 정점에 이 부회장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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