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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로 브라질 진출

국내기업 최초로 브렌시스 공급 관련 파트너십…중남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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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9-09-10

국내기업 최초로 브렌시스 공급 관련 파트너십…중남미 시장 공략

10년간 제품 공급하고 이후 10년은 매출액 일정부분 로열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성분명:에타너셉트)’의 공급을 통해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렌시스를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브라질 보건부와 마무리 짓고 브라질에 브렌시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체결한 파트너십인 ‘PDP(Productive Development Partnership, 이하 PDP)’는 브라질 정부가 바이오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운영하는 정책으로, 해외의약품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국 연구기관 및 제약사와의 협업조건으로 일정기간 동안 정부조달 물량을 할당해주는 제도다.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브라질에 공급하는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성분명:에타너셉트)’의 모습.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파트너십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생산기술을 전수하는 조건으로 브라질 제약사인 ‘바이오노비스(Bionovis)’ 및 브라질 보건부 국영재단 산하의 연구기관인 ‘바이오맹귀노스(BioManguinhos)’와 3자간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초 10년 동안 브렌시스를 공급하고 이후 10년은 매출액의 일정부분에 대해 로열티를 받게 된다. 

 

현재 브라질에선 ‘엔브렐(성분명:에타너셉트)’을 포함해 ‘휴미라(성분명:아달리무맙)’, ‘레미케이드(성분명:인플릭시맙)’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90% 이상을 PDP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이번 PDP 사례는 국내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브라질에서 PDP를 통해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사례로, 사측에서는 지난해 브라질의 에타너셉트 성분 의약품 매출이 약 1.4억달러를 기록한 만큼 향후 브라질 시장 진출로 인해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번 계약과 관련해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프로세스 혁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게 됐으며,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라질에서 지난 2017년 ‘브렌시스’의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렌플렉시스(성분명:인플릭시맙)’는 지난해에 판매허가를 받고 ‘온트루잔트(성분명:트라스트주맙)’는 올해 5월 판매허가를 받았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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