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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포스코건설 이영훈 국감 증인대 서나

이정미 의원, 노동·환경 사건 관련자 증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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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 기자
기사입력 2019-09-16

국회 환노위 국감에 증인·참고인 신청 쏟아내

라돈 아파트, 가습기 살균제, 채용비리 등 질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에서 황창규 KT 회장과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한 재계 인사를 대거 증인으로 신청한다.

 

16일 이 의원 측에 따르면, 황창규 KT 회장은 2014년 취임 이후 임직원 자녀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KT에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증인대에 선다. 이 의원은 KT가 자회사 등을 상대로 위장도급과 불법파견을 일삼았다는 노동계의 주장에 대해서도 진술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끊이지 않는 KT의 권력형 비리 의혹과 불법적 노동관계 문제를 밝히기 위해 명확한 진술을 듣고자 한다특히 채용비리는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빼앗는 사회적 범죄라는 점에서 일벌백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공동주택 내부의 마감재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다량 검출된 사건과 관련해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다. 이 의원은 “(포스코건설이) 라돈검출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고 주거안전 확보에 비온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철 SK케미칼 대표와 박영길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을 환경부 국감 증인으로 신청한다. 김철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박영길 본부장은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증인 신청 목록에 오를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국감 증인으로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민우홍 서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신청해 노사관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물을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이밖에 제주도 난개발과 관련해 원희룡 제주지사를, 고속도로 요금 수납원 직접고용 갈등과 관련해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국제노동기구(ILO) 기본협약 비준과 관련해 코린 바르가 ILO 국제노동기준국장을 참고인으로 신청한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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