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광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양시 지부 위원 위촉

안양시 지부 지부장 및 위원 11명 위촉, 시범운영 후 전국 확대

가 -가 +sns공유 더보기

박명섭 기자
기사입력 2019-10-29 [19:39]

안양시 지부 지부장 및 위원 11명 위촉, 시범운영 후 전국 확대

 

현재 여러 시·군·구에 걸쳐 하나의 조직에서 관리되는 체계인 대한 적십자사의 운영조직이 각 시 지부형태로 출범을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29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 중앙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양시지부 위원 위촉식이 개최됐다.

 

▲ 29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양시지부 위원 위촉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박명섭 기자


이날 현장에는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및 김경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협의회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양동성 차기회장, 박창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구호복지팀 팀장, 홍문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지부장 및 위원소개와 위촉장 전달에 이어 김훈동 회장의 위촉사와 지부장 인사 및 적십자 홍보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지부장 △문수곤(전 안양시 의회 부의장) ■위원 △심우주(경기중소기업연합회 안양진흥회 회장) △김의중(MG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천하(경기도 실내건축협의회 회장) △김희수(K-뷰티기업인협회 회장) △정맹숙(안양시의회 위원장) △김대열(안양샘병원 재단이사 겸 행정부원장) △김경규(법무법인 나라 변호사) △전용수(RCY 중앙지구지도교사협의회 회장, 동안고 교사) △윤은솔(RCY 중앙지구단원협의회 회장) △정미숙(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등이다.

 

김훈동 회장은 위촉사에서 “지부장을 비롯한 위원들께서 취지에 공감하시고 수락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적십자사가 지방분권시대에 걸 맞는 조직이 안 돼 있었는데, 하나의 조직에서 여러 시를 관할하는 그동안의 형태에서 벗어나, 각 시·군으로 분리해 시 지부를 결성,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114년 적십자사 역사 이래 처음으로 시 지부가 출범하는 것이며, 잘 작동이 되면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고, 경기도는 31개 시·군지부를 결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수곤 지부장은 “시 지부 출범이 늦은 감이 있지만 좋은 생각이다. 우리가 잘 하면 전국으로 확대가 될 것이고, 우리가 잘 못하면 실험으로 그치고 말 것” 이라며 “위원님들 모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오신 분들이니만큼 지부가 신속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대한적십자사 규칙을 칙령 제47호로 반포하며 출범했으나, 1909년 일제에 의해 일본적십자사 조선본부로 강제 합병됐다가 1919년 임시정부 내무부령 제62호에 의해 ‘대한적십자회’를 설립했다. 이후, 1949년 대한적십자사 창립이후 현재에 이른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호 △사회봉사 △청소년 △안전 △병원 △의료정보 △지역보건 △혈액 △국제 △국내외 이산가족찾기 △남북적십자 회담 △원폭복지 △인도법 보급 사업 등이 있다.

 

본사조직 외에 특별시, 광역시 및 각 도에 15개 지사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적십자 사업기관인 병원, 혈액원, 회관, 봉사관 등이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대한적십자사 관련기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최신기사

광고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문화저널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