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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3‧4주차] 이주의 코스메틱 신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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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21-03-26 [18:34]

시코르, 마몽드, 미샤, 바닐라코, 시에로코스메틱, 스킨푸드, 네케르, 숨37°, 비욘드, 쏘내추럴, 이씰린, 어바웃미, 라보에이치, 이니스프리가 3월 3주차와 4주차 신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주간에는 봄을 맞아 화사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립 메이크업 제품들과 겨우내 건조해진 피부를 케어해주는 기초라인 제품들, 다채로운 향과 효능을 담아낸 헤어케어 제품 등이 출시됐다. 

 

▲ 시코르의 ‘스텝업 섀도우 팔레트’ 3종(왼쪽)과 마몽드의 ‘코튼 베일 스킨 베이스’ 3종. (사진제공=시코르, 아모레퍼시픽)

 

#시코르(CHICOR) 

 

뷰티 스페셜티 스토어 시코르에서는 데일리 메이크업 루틴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스텝업 섀도우 팔레트’ 3종을 출시했다.

 

시코르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인 ‘스텝업 섀도우 팔레트’는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스페셜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9개의 컬러로 이루어진 제품은 매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뉴트럴 컬러 섀도우와 눈가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비비드 컬러 섀도우는 물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글리터 섀도우까지 쓰임새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제품 3종은 아래와 같다. 

 

△부드럽고 로맨틱한 핑크 데일리 컬러로 구성된 ‘01. Heart Racing’ 

△허니 골드톤의 뉴트럴 컬러와 글리터로 구성된 ‘02. Room For Two’ 

△쿨톤을 위한 핑크 바이올렛과 컬러와 과감한 글리터로 구성된 ‘03. Private Party’

 

#마몽드(Mamonde) 

 

마몽드에서는 코튼 베일 라인의 첫번째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 ‘코튼 베일 스킨 베이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피부 사이사이에 촉촉하게 수분을 채워 자연스러운 광을 부여하고 메이크업이 잘 받는 피부 바탕을 완성한다.  

 

네가지의 핑크색 꽃으로 이뤄진 핑크 블라썸™(Pink Blossom™)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 있게 가꿔주며, 톤업된 화사한 피부를 최대 12시간 유지한다는 지속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또한 도시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안티 더스트 슬라이딩’ 기술을 적용해 초미세먼지 차단에도 효과가 있다.    

 

메이크업 가장 첫 단계에 사용하는 베이스 제품인 만큼 스킨케어 효과를 위해 크림성분을 담아, 메이크업이 잘 받는 최적의 피부 상태를 만들고 피부 속까지 환하게 밝힌다. 

 

뿐만 아니라 높은 밀착력과 지속력을 위해 함유된 미세한 오일컷 다공 파우더가 화장 첫단계부터 탄탄한 피부 베이스를 만들어 오랜 시간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는다. 

 

제품은 개인의 피부톤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노랗고 칙칙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1호 ‘라벤더’ △붉은 피부에는 2호 ‘민트’ △어둡고 칙칙한 피부에는 3호 ‘피치’ 색상을 추천한다.

 

▲ 미샤의 신제품 ‘2021 S/S 컬러 필터 에디션’과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5X’ (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미샤 

 

에이블씨엔씨 미샤에서는 ‘2021 S/S 컬러 필터 에디션’과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5X’ 두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먼저 2021 S/S 컬러 필터 에디션은 카메라 보정앱을 사용한 듯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에디션으로 △컬러 필터 섀도 팔레트 △컬러 스테인 밤 등으로 구성됐다. 

 

‘컬러 필터 섀도 팔레트’는 아이섀도 6컬러와 블러셔를 하나의 팔레트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보드라운 제형으로 뭉침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파스텔 색상의 ‘블루밍 필터’와 고혹적인 느낌의 ‘미스티 필터’ 2종으로 출시됐다. 

 

‘컬러 스테인 밤’은 촉촉한 틴티드 립밤이다. 입술에 수분을 공급하고 발효 오일 콤플렉스가 끈적임 없이 입술을 촉촉하게 해주며 묻어남이 적은 것이 강점이다. 색상은 △쥬시 △포지 △코다 △루머까지 4종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강력한 발색으로 인기가 높은 ‘데어 틴트 매트 타투’ 신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신규 색상은 △11호 롤링롤링 △12호 롤리펍 △13호 라우더 △14호 스텝업 등이다. 

 

미샤에서 선보인 또다른 신제품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5X’는 피부를 맑고 투명하면서도 촉촉하게 가꿔주는 워터 제형 에센스다. 

 

이번 신제품은 ‘더 퍼스트 에센스’ 5세대 제품으로, 2012년 1세대 제품 출시 이후 지금까지 관련 제품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제품은 미샤 만의 ‘극한 발효 공법(EXTREME FERMENTα™)’으로 생성한 ‘익스트림 시카효모발효추출물™’이 피부 수분과 건강을 지켜주며, 유효성분을 피부구조와 유사한 인지질 형태로 만들어 흡수율도 개선했다. 또한 임상시험에서 피부결 6.9%, 피부보습 3.4%, 피부톤 2.2% 개선 등 실제 효과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 바닐라코의 ‘벨벳 블러드 베일 립스틱’ (왼쪽)과 시에로코스메틱의 니트 립스틱 신규 컬러 3종. (사진제공=바닐라코, 시에로코스메틱)


#바닐라코 

 

바닐라코는 봄 시즌을 맞아 부드러운 발림성과 산뜻한 발색이 특징인 ‘벨벳 블러드 베일 립스틱’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지난 시즌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벨벳 블러드 베일 립’에 이은 후속제품으로, 베일처럼 가볍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터치감과 텁텁함 없이 맑게 발색되는 무드 있는 컬러가 마치 보정 필터를 낀 듯한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라이머 성분을 포함한 ‘벨벳 블러드 베일 립스틱’은 입술 굴곡과 각질을 섬세하게 커버해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습효과를 가진 시어버터와 망고씨버터 성분은 물론 한층 매끄럽게 스며들게 도와주는 ‘하이드롤라이즈드실크’가 함유돼 건조한 계절, 매트한 제형이 부담스러울 때 사용하기 좋다.

 

신제품은 피부톤에 따라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도록 8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라인업은 아래와 같다. 

 

△수채화처럼 부드럽게 물드는 생기 베이지 ‘선셋’ 

△차분한 모브빛 감성 분위기 부스터 ‘스모크 모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빈티지 인디 핑크 ‘로즈 실루엣’ 

△로맨틱 로지 MLBB ‘미스틱 로즈’ 

△웜쿨 불문 착붙 로지 ‘더스티 로즈’ 

△세련된 무드를 가미한 프레시 레드 ‘레드 스웨이드’ 

△화사함 가득 담은 싱그러운 코랄 ‘코랄 실루엣’ 

△생기 오렌지 레드 ‘오렌지 블러쉬’ 

 

#시에로코스메틱(siero cosmetic) 

 

시에로코스메틱에서는 2021년 S/S 시즌을 맞아 니트의 포근함에 봄의 화사함을 더한 니트 립스틱 신규 컬러 3종을 출시했다.

 

니트 립스틱은 부드러운 발림성과 따뜻한 촉감의 니트를 연상시키는 텍스처가 매력적인 MLBB 매트 립스틱으로, 니트같은 포근함은 그대로 유지하며 봄에 어울리는 컬러감을 더해 한층 화사하면서 부드러운 무드를 살려준다. 

 

신규 출시한 3가지 컬러는 △레드 플라워 △브리즈 핑크 △폴른 로즈 등이다. 

 

니트 립스틱은 얇고 가벼운 파우더 포뮬러에 아르간커넬오일, 퀸즈랜드넛오일 등 립보습을 위한 다량의 식물성 오일 성분을 더해 매트한 텍스처임에도 각질과 주름부각 없이 겉은 보송보송해 보이면서 속은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동백나무 유래 성분들이 매트 립스틱에 적당한 윤기와 수분감을 더해 뭉침없이 오랜 시간 부드럽고 선명한 립 컬러를 지속시켜주며, 시에로코스메틱의 시그니처인 플럼핑 효과를 가볍게 더해 자연스러운 입술 볼륨을 만들어준다.

 

▲ 스킨푸드의 ‘버터리 치크 케이크 트윈’ 2종(위)과 네케르의 ‘래쉬 틴트카라’ 2종. (사진제공=스킨푸드, 네케르)


#스킨푸드 

 

스킨푸드에서는 ‘버터리 치크 케이크 트윈’ 2종을 출시했다.

 

쿨톤 색조 신제품 버터리 치크 케이크 트윈은 뽀얀 페일톤을 베이스로 두개의 톤온톤 컬러를 하나에 담아 구운 듀얼 치크 제품이다. 

 

컬러를 하나씩 쌓아 입체적인 치크를 연출할 수 있고, 두개의 컬러를 믹스 블렌딩해 생기 넘치는 치크 표현도 가능하다.

 

색상은 △산뜻한 쿨핑크와 달콤한 캔디핑크로 구성된 1호 ‘멜로우 스트로베리’ △뽀얀 페일 라벤더와 은은한 라이트 퍼플의 2호 ‘라벤더 크림 파이’ 2종으로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주재료인 스프레드 버터가 함유돼 뺨에 올려 사용했을 때 제품 컬러감이 더욱 매끈하게 퍼지며 블렌딩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제조과정부터 버터를 넣고 반죽한 후 저온밀폐 숙성시켜 특수오븐에서 17시간 동안 구워서 만든다.  

 

베이크드 방식으로 오븐에서 구워내 텁텁하거나 뭉침없는 맑은 색감이 특징으로, 투명한 컬러감이 제품을 여러번 겹쳐 바르는 레이어링 시에도 효과적으로 표현돼 나만의 컬러 밀도를 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케르(Neker) 

 

네케르에서는 깔끔하게 길어지고 확실하게 셋팅되는 초밀착 컬링 마스카라 ‘래쉬 틴트카라’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네케르 래쉬 틴트카라 #셋-클리어’는 틴트의 높은 밀착력을 그대로 아이 메이크업으로 옮겨온 초경량 워터-프리 젤 텍스처의 마스카라다. 

 

젤 제형이 속눈썹에 초밀착돼 뭉침없이 발리고 고정력을 더해 뷰러를 한듯 처짐없는 컬링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며, 롱래쉬 효과 역시 놓치지 않았다. 

 

아주 짧은 속눈썹 한 올까지 찾아주는 ‘촘촘 커브 브러시’가 길게 뻗은 롱래쉬 효과를 연출해 마치 속눈썹 연장을 한 듯 그윽한 눈매를 완성시켜준다. 

 

슬림한 브러시는 눈매 곡선에 맞춰 커브형으로 디자인돼 눈 앞머리부터 꼬리까지 균일하게 바를 수 있으며, 눈물‧땀‧피지에 강한 트리플 프루핑 콤플렉스를 함유해 가루날림과 번짐걱정 없이 매끄럽고 선명한 속눈썹을 유지할 수 있다.

 

제품은 동물성 원료를 함유하지 않은 것은 물론, 마일드한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블랙 컬러와 브라운 컬러 2가지로 출시됐다. 

 

▲ 숨37°에서 선보인 ‘트리트먼트’ 및 ‘크림 뤼미에르’ (왼쪽)과 비욘드의 ‘STRETCH your skin’ 에디션. (사진제공=LG생활건강)

 

#숨37°

 

LG생활건강 브랜드 숨37°에서는 로마 황실의 발효 비방이 담긴 로시크숨마 라인의 신제품으로 아우라 깃든 피부를 완성하는 ‘트리트먼트’와 ‘크림 뤼미에르’를 출시했다. 

 

두 제품은 다양한 외부환경으로 인해 무너지기 쉬운 피부 밸런스를 비롯해 거칠어진 피부결과 칙칙해진 피부톤을 케어해 건강한 윤기와 빛나는 아우라가 깃든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로시크숨마 라인의 핵심 성분이자, 고대 로마 발효 비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골든엘릭서™’에 광채 피부를 완성하는 ‘아우라 엔자임™’ 성분을 새롭게 더해 완성했으며 칙칙해진 피부 톤을 맑은 빛으로 가꿔준다. 

 

특히 ‘아우라 엔자임™’은 숨의 독자 발효효소에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화이트 트러플 성분을 더해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로시크숨마 엘릭서 트리트먼트’는 첫단계 트리트먼트 에센스다. 노화된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피부결을 촘촘하게 정돈해줘 속부터 차오르는 아우라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맑고 투명한 워터 타입으로, 나노크기의 균일한 입자 구성으로 피부에 바르는 순간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 

 

‘로시크숨마 엘릭서 크림 뤼미에르’는 자연·발효로 얻어진 핑크빛 생기 발효 비타민을 함유했으며, 화사하게 빛나는 결빛 광채 피부를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키한 제형이 빠르게 스며들어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고 촉촉함을 더해 피부의 건강한 윤기와 광채와 살려준다.  

 

#비욘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비욘드에서는 겨우 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 움츠러든 피부 바탕을 깨워주는 ‘STRETCH your skin’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RESH와 협업해 비욘드 대표 스킨케어 및 바디케어 제품 패키지에 유니크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봄 아지랑이가 연상되는 파스텔 톤이다. 

 

에디션은 △촉촉한 수분감이 피부를 깨워주는 ‘미라클 포레스트 컨센트레이트 크림’ △대표 바디케어 라인인 ‘딥 모이스처’와 ‘토탈 리커버리’의 바디 워시 및 바디 에멀전 등으로 구성됐다.

 

‘미라클 포레스트 컨센트레이트 크림’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기존 제품 대비 2배 용량으로 제작됐다. 넉넉한 용량으로 지친 피부의 톤·결·탄력·유수분밸런스를 종합적으로 케어할 수 있고, 실리콘 오일 및 11가지 성분을 무첨가했다. 용기 하단부 부터 하늘빛 물감이 스며들 듯 은은한 그라데이션이 더해져 소장가치를 높였다.

 

‘딥 모이스처’ 라인의 제품은 포근한 머스크향과 함께 진한 보습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토탈 리커버리’ 라인의 제품은 달콤한 애플플로럴향과 함께 보습부터 안티에이징까지 도움을 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한 복합적인 솔루션을 선사한다.

 

▲ 피지흡착 머드팩 ‘쏘 비건 진저 클레이 마스크’(왼쪽)와 슬리핑팩 ‘쏘 비건 어글리 포테이토 마스크’ 제품. (사진제공=쏘내추럴)

 

#쏘내추럴 

 

쏘내추럴에서는 신제품으로 피지흡착 머드팩 ‘쏘 비건 진저 클레이 마스크’와 슬리핑팩 ‘쏘 비건 어글리 포테이토 마스크’ 등을 출시했다.

 

먼저 ‘쏘 비건 진저 클레이 마스크’는 생강과 옐로우 클레이가 만나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깔끔하게 케어하며 피부 진정을 돕는 피지흡착 머드팩이다. 

 

부드럽게 발리는 크림 타입의 클레이 마스크로 얇게 밀착돼 피지·각질·모공을 케어하는데 도움을 주며, 빠른 건조속도로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주요성분인 ‘생강추출물’은 면역력을 위해 많이 사용되는 약재로, 비타민E가 풍부해 항산화와 지친 피부의 진정을 도와주며 ‘옐로우 클레이’ 성분은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잡아줘 산뜻한 피부로 케어해줄 뿐만 아니라 노폐물까지 깔끔하게 흡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제품은 일주일에 2~3회 세안 후 얼굴 전체에 발라준 뒤, 5~7분 후 하얗게 건조되면 미온수로 깨끗이 닦아내면 된다. 피부상태에 따라 얼굴 전체가 아닌 T존 부위나 과다 피지로 고민인 부위에만 사용해도 좋다.  

 

또다른 신제품 ‘쏘 비건 어글리 포테이토 마스크’는 감자를 통으로 갈아 넣은듯한 부드럽고 사각사각한 크림제형으로, 뜨거운 햇빛으로 하루종일 달아오른 피부를 시원한 쿨링감으로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바른 후에 닦아내지 않아도 되는 간편한 크림 슬리핑팩으로, 밤사이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풍부한 수분을 채워준다. 

 

제품의 주요성분인 ‘감자 추출물’은 정해진 틀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자란 감자가 아닌 본래 자연의 모습으로 울퉁불퉁 자유롭게 자라난 ‘못난이 생감자’로, 버려지는 감자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성분이다. 

 

‘쌀겨수’는 쌀을 찧을 때 나오는 고운 속겨 성분으로 비타민이 풍부해 매끄러운 피부결 정돈과 진정을 도와주며 칙칙한 피부 톤을 화사하게 가꿔주는데 도움을 준다.  

 

사용법은 평소 저녁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적당량을 덜어 바른 후 다음날 아침 미온수로 씻어내면 되는데, 즉각적으로 빠르게 집중적인 진정 케어가 필요할 때에는 세안 후 피부 위에 도톰하게 발라 10~20분 뒤 씻어내어 워시 오프 팩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인 이브(EVE)로부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 인증은 동물성 원료, 동물 테스트를 일절 하지 않은 순수 자연추출물만으로 만들어진 제품만 부여 받을 수 있다. 

 

▲ 이씰린에서 선보인 스킨케어 제품 ‘글로리 3종’ (사진제공=풀무원생활건강)

 

#이씰린

 

풀무원건강생활의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이씰린’에서는 피부 환경을 케어하고 영양과 광채를 부여하는 스킨케어 제품 ‘글로리 3종’을 출시했다. 3종은 △클렌징 효소 파우더 △크림 △톤업 크림으로 구성됐다. 

 

‘글로리 클렌징 효소 파우더’는 약산성 세안제로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다. 파인애플‧파파야‧만니톨 등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효소가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윤기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고 여기에 피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아마씨 추출물을 더했다.

 

‘글로리 크림’은 영양을 채워 윤기 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크림 제품이다. 피부 유익균을 보존하는 올리브오일 유래 성분과 영양을 부여하는 신선초 오일을 함유해 더욱 빛나는 광채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P&K 피부임상 연구센터에서 시행한 임상실험을 통해 1회 사용만으로 피부광채 개선에 도움이 되며, 2주 사용으로도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장벽 개선 및 진정에 도움이 되는 제품임을 확인했다. 

 

‘글로리 톤업 크림’은 화사하게 빛나는 반사광 피부를 완성시키는 톤업 크림이다. 자외선 차단 지수 SPF35 PA++로 일상의 생활 자외선을 차단하고 미백‧주름개선 3중 기능성 저자극 제품이다. 

 

피부밝기에 개선 효과가 있는 다이아몬드 파우더가 한층 고급스러운 톤업 피부를 연출해 주고 마스크 착용 시에 묻어남도 적다.

 

▲ 자외선 차단제 신제품 ‘비 클린(Be Clean)’ 선라인 3종. (사진제공=어바웃미)

 

#어바웃미

 

어바웃미에서는 클린뷰티 컨셉에 맞춰 피부와 환경 모두를 생각한 자외선 차단제 신제품으로 ‘비 클린(Be Clean)’ 선라인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3종은 △민감피부를 위한 ‘릴리프 선’ △쿨링과 수분공급을 위한 ‘워터 선’ △미백 기능성 ‘톤업 선’으로 구성돼있다. 모두 합성원료와 파라벤을 비롯한 피부걱정 성분 10가지를 배제했으며 피부 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품은 옥시벤존(벤조페논-3)과 옥시노세이트 등 바다 동식물 생명을 위협하는 성분도 배제해 안전성을 높였다. 해당 성분은 하와이 등지에서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판매가 금지되기도 했다.

 

제품 패키지 역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CS) 인증을 받은 종이 포장재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FSC 인증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비 클린 선라인의 메인제품인 ‘릴리프 선’은 논나노 사이즈의 무기자차로 피부에 부담을 줄이고 무기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무겁고 답답한 사용감을 개선해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된다. 자외선뿐만 아니라 피부 색소를 침착시킬 수 있는 스마트 기기의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한다.

 

‘워터 선’은 즉각적 피부온도 감소 효과인 쿨링효과와 수분 에센스 같은 산뜻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어 피부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철에 제격인 자외선 차단제다. 

 

‘톤업 선’은 자연스러운 피부 톤 보정으로 즉각적인 피부 보정 효과는 물론 미백 기능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해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준다. 

 

▲ 라보에이치의 ‘퍼퓸 큐레이팅 에디션’ 샴푸 3종(왼쪽)과 이니스프리의 ‘카멜리아 에센셜 헤어 라인’ 3종.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라보에이치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에서는 ‘퍼퓸 큐레이팅 에디션’ 샴푸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두피 스킨케어 전문가의 큐레이션을 거쳐 △라임 시트러스 △프레시 워터 △블루밍 부케 등 샴푸에 최적화한 3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라임 시트러스’ 향은 상큼하고 싱그러워 기분 전환이 필요한 날 경쾌한 활력을 더해주며 ‘프레시 워터’ 향은 복숭아의 달콤함과 페퍼민트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휴식이 필요할 때 신선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블루밍 부케’ 향은 머스크에 프리지어와 라벤더 플로럴 향을 더해 매혹적이다. 

 

제품은 각각 비타민C, 히알루론산, 아미노산 등을 함유해 건조한 모발에 탄력‧보습‧영양을 공급한다.    

 

신제품에는 라보에이치 대표 상품인 ‘탈모증상완화’ 샴푸의 두피 강화 기능도 그대로 담아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6주간 사용 후 탈모증상 완화 67.6% 효과를 검증했으며 단 한번 사용만으로도 초미세먼지 99.8% 제거, 두피 각질량 32.1% 개선, 두피 유분량 86.7% 감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두피 생태계를 개선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 두피 본연의 건강한 힘을 되찾아주고, 유·수분 균형을 유지해준다. 

 

제품은 두피 케어에 효과적인 유효 성분도 놓치지 않았다. 제주 녹차에서 찾은 특허 프로바이오틱스가 두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에서는 제주 카멜리아 원료의 효능감은 강화하고 모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성분은 줄인 ‘카멜리아 에센셜 헤어 라인 3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3종은 △샴푸 △트리트먼트 △헤어 오일세럼으로 구성됐으며 동백오일, 발효동백오일, 동백세라마이드, 동백추출물 4중 배합인 ‘카멜리아 COMPLEX’를 함유하고 있고 건조로 인해 손상된 모발의 영양 공급 및 윤기 케어에 도움을 준다.

 

‘카멜리아 에센셜 샴푸’의 경우, 모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성분은 줄이고 꼭 필요한 성분을 담은 무실리콘오일·무설페이트계면활성제 처방과 함께 영양감을 담아 매끄러운 모발 케어에 도움을 준다. 

 

‘카멜리아 에센셜 헤어 트리트먼트’도 무실리콘오일 처방을 적용했으며, 저분자 로즈 단백질과 7가지의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부드럽고 영양감 있는 모발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멜리아 에센셜 헤어 오일 세럼’은 모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성분을 줄였으며 모발 한올 한올을 뭉침없이 코팅해 자연스럽고 빛나는 윤기를 부여한다. 

 

이니스프리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카멜리아 에센셜 샴푸’에 원터치 캡과 재활용이 용이한 용기 재질을 적용했다. 금속 스프링이 없는 원터치 캡은 단일재질로 그대로 분리 배출가능하다. 펌프없이 내용물이 쉽게 토출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재질로 변경해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한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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