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크앤다커를 시연하는 관람객 모습 © 이한수 기자 |
'다크앤다커 모바일', 생존·탐험 요소 강조
직관적인 조작 방식 인기…관람색 시연 대기 2시간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연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크래프톤이 준비한 시연대 70석은 금세 만석이 됐고 관람객들은 2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다.
크래프톤은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3에서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독자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연했다.
실제 시연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서 좋았다', '긴장감과 몰입감이 뛰어났다', '조작 방식이 직관적이라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등 후기를 남겼다.
![]() ▲ 다크앤다커 시연대 모습 © 이한수 기자 |
지난해 상반기부터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개발자들이 블루홀스튜디오에 모여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프로젝트 AB'를 개발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프로젝트에 '다크앤다커' PC 버전 원작의 이름만 사용하고 그 외 어셋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100퍼센트 독자적으로 개발해 원작의 느낌을 빠르게 구현하고 있다.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했다.
![]() ▲ 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 코스프레 이벤트 © 이한수 기자 |
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인기 코스프레 모델인 '송주아'와 '나리땽'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캐릭터로 분했으며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코스플레이 쇼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지스타 방문객들은 오는 19일까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FANS FIRST'라는 주제 아래 지스타 부스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외에도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인조이)'의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 크래프톤의 IP를 이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 팝업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