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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T1에 축전 "롤드컵 우승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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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기자
기사입력 2023-11-20 [10:40]

▲ 대통령실 제공

 

"5명 선수, 즐거움과 감동줬다"
세계시장 선도, 정부 차원 뒷받침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팀 'T1'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며 정부 차원에서 게임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7년 만의 롤드컵 우승이자 4번 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상혁(페이커), 최우제(제우스), 문현준(오너), 이민형(구마유시), 류민석(케리아)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가 된 모습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T1은 지난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LPL) 웨이보 게이밍을 3대 0으로 누르고 통산 4번째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6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다. 2004년 SK텔레콤이 창단한 T1은 2012년 첫 승, 2015년~2016년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윤 대통령은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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