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로 1924 헤리티지 375ml / 하이트진로 제공 |
용량↓·가격 접근성↑…판매처 확대
슈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대중화
하이트진로가 슈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대중화를 꾀한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1924 헤리티지'의 375ml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슈퍼 프리미엄급 소주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 용량을 출시해 제품군을 확대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 1924 헤리티지'를 기존(700ml)보다 작은, 증류식 소주 메인 용량으로 출시해 가격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처도 확대해 슈퍼 프리미엄급 소주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기존 제품과 병 디자인, 도수(30도)는 동일하며 가격은 절반 정도로 낮췄다. 해당 제품은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 주류 전문 매장을 비롯해 마트, 편의점, 일반 음식점 등에 판매된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진로 1924 헤리티지(700ml)는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에서 오픈런으로 화제가 됐을 뿐 아니라 초도 물량이 단기간에 완판되고 품귀현상을 보이는 등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99년의 역사와 정통성을 담은 양조 기술력과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 차별화된 원료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의 단일 증류 방식이 아닌 두 차례 더 증류해 총 세 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매 증류 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최고 주류회사의 양조 기술력이 집약된 진로 1924 헤리티지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용량으로 출시했다"며 "99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헤리티지의 가치가 담긴 술인 만큼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