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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10억 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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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성 기자
기사입력 2023-11-21 [16:20]

▲ 부영그룹 제공


지난해 이어 올해도 10억 원 기부

그동안 사회공헌으로만 1조1천억 원 기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 잃지 않길”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에 올해도 10억 원을 기부한다. 지난해 10억 원 기부에 이어 누적 기부액만 20억 원이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20일(월) 부영그룹 사옥에서 EBS 김유열 사장,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

 

이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을 저의 혼자 힘만으로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지금까지 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작은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나비효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많은 분들이 함께 사는 삶을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어른의 부재라는 표현을 들은 적이 있는데 진정 이중근 회장님 같은 분이 어른이 아니신가 생각한다. 이 사회에서 이중근 회장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이 사회가 안전하게 그리고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고 말했다.

 

‘나눔 0700’ 프로그램은 장애인,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 9월 첫 방송 이래 지금까지 1,328명에게 후원금이 전달됐다.

 

문화저널21 박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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