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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포스코' 초읽기…권영수 "글로벌에 초점 맞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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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기자
기사입력 2024-02-02 [15:57]

▲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포스코그룹의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주변에 "포스코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부회장 측 관계자는 2일 문화저널21과의 통화에서 "권 부회장은 친환경 소재, 신사업 등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영에 초점을 맞춰 포스코의 미래를 밝히고자 한다"며 "파급력이 크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포스코를 위해 일해보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지난달 31일 심층 면접 대상자인 파이널리스트 6명을 공개했다. 

 

외부 후보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이 선정됐다. 내부 후보·퇴직자는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 장인화 포스코 자문역(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상임고문(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다. 

 

관계자는 "포스코는 지금까지 철강업을 잘 해왔다. 다만, 포스코가 '철강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서의 전환'을 선포한 만큼 새로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권 부회장은 포스코 내부에 철강 기술자가 많은 만큼 기존 인력을 포용하고 배터리 사업 등 자신의 전문 분야를 접목해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가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한다면 권 부회장을 선택할 것"이라며 "만약 기존 철강 산업의 강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다른 후보를 뽑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6명 파이널리스트 중 배터리, 신소재 등 포스코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분야를 해본 후보는 권 부회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추위는 오는 7일과 8일 심층 면접을 진행한 후 8일 오후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회장 후보 선임안은 오는 3월 21일 열릴 주주총회에 상정된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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