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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초을’ 전략공천 검토에 우려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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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기자
기사입력 2024-02-22 [15:08]

 

▲ (좌측부터)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서초을),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비례),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 사진=문화저널21DB, 페이스북 프로필 갈무리


서초을 출사표 던진 의원들

현 지역구 박성중 의원, 비례 지성호 의원

전략공천 노리는 前 TV조선 신동욱 앵커

"경선으로 지역민심 알아야 후보결속 가능"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략공천, 단수공천, 경선 지역을 발표하면서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수도권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서초을 공천 발표가 미뤄지면서 ‘우선추천(전략공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장동혁 당 사무총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초을 후보 재배치를 논의하는지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서초을 공천 신청자는)영입인재 1분, 현역 의원 2분이 계신데, 저희들이 (공천)기준에 따라서 여러 고민을 해보겠다”며 “특히 거기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출마하기 때문에 그곳을 우리에게 유리한 지역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어려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이 언급한 현역의원 2명은 서초을 박성중 의원과 지성호 의원(비례)로 알려졌으며, 영입인재는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다. 당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서초을 지역에 경선이 아닌 영입인재의 전략공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의 이런 움직임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서초을 지역의 경우 민주당에서는 홍익표 원내대표가 출마한다는 점에서 전략공천으로 지역을 지킬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특히 전략공천은 지역 사정과는 별개로 후보자의 인지도나 정치적 배경에 따라 지역민들의 지지를 얻어야 하는데 과연 홍익표 원내대표를 정치적 인지도에서 앞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다.

 

때문에 서초을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정치인이 뽑힐 수 있는 경선 프로세스가 되려 당의 경쟁력을 높을 수 있다는 목소리다 크다. 공정한 경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후보자들 간의 경쟁을 통해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선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당 관계자는 “서초을 지역에 정치적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홍익표 후보가 출마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지지 확보와 후보의 당내 결속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경선을 통해야만 지역민심과 당내 후보들과의 결속을 강화시켜 선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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