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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KB국민은행장 사임서 수리 32년 KB맨 생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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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기자
기사입력 2013-06-12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KB국민은행 민병덕 은행장의 사임서가 12일 정식으로 수리됐다.

KB국민은행 이사회는 12일 여의도본점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민병덕 은행장의 사임서를 수리하는 한편, 김옥찬 이사부행장을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 행장은 지난 5일 KB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임영록 KB금융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한 직후 "임내정자가 KB금융지주를 이끄는데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만들겠다"며 사의를 표명한바 있다.

1981년 국민은행에 입행한 민병덕 행장은 충무로와 영동 지점장을 지내면서 탁월한 영업력을 인정받아 2010년 7월 국민·주택은행 통합 후 최초의 내부출신 행장으로 발탁됐다.

한편 민 행장의 퇴임식은 13일 오후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다.

박현수기자 phs@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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