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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요금소 2020년이면 무인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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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기자
기사입력 2014-03-20

[문화저널21 박현수 기자] 오는 9월 2만원대 자동차 하이패스 단말기가 출시됨에 따라 하이패스 보급률이 높아지면 오는 2020년부터 전국 모든 고속도로 요금소가 무인화 될 전망이다.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은 20일 "2천만대 차량 가운데 하이패스 차량은 47%밖에 안 된다. 단말기가 비싸기 때문이다. 싼 것도 7만∼8만원은 한다"면서 "2만원대 하이패스를 만들고 있는데 8월말이면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패스 보금률이 80% 넘어갈 2020년이면 전국 톨게이트를 전부 다 없앤다. 차로 그냥 지나가면 되는 스마트톨링이 정착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요금소 무인화로 인한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6년 남았으니 자연퇴직 감소분을 감안해 최소 인력만 남길 것"이라고 답했다.

도로공사는 하이패스를 달지 않은 차량은 영상인식 장치를 사용해 나중에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이용자에게 청구서를 보내거나 이용자의 은행계좌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등의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김 사장은 서울∼세종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중부·경부 고속도로의 정체를 완화할 수 있다면서 "재정으로 공사를 시작하고 나중에 민자가 들어오는 방식을 큰 틀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의논하는 것으로 안다. 아직 착공 방법이나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phs@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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