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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정기 인사…오너3세 처음 임원 승진

"성과주의 강화, 현장 중시, 수행 직무가치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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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정 기자
기사입력 2014-12-2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
[문화저널21 조우정 기자] 한화그룹이 24일 내년 1월 1일자로 201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7명, 상무보 26명, 전문위원 3명 등 총 44명이 승진했다.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김 상무는 지난 2010년 1월 차장으로 한화그룹에 입사했으며 이듬해 한화솔라원 등기이사 및 기획실장을 지냈다. 그리고 지난해 8월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으로 부임했다. 한화큐셀의 흑자전환과 한화솔라원과의 통합법인 출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광호 한화건설 해외부문장 겸 비스마야신도시 건설본부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사장은 창조경제의 모델로 언급되는 9조원 규모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을 순조롭게 이끄는 점이 부각됐다. 이라크 정부를 대상으로 공사 관련 규제개선을 요청해 공기를 단축하고 PC플랜트 준공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공정 기간을 대폭 단축해 중도금 19억375만달러(한화 2조 1000억원)을 예정대로 수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2012년 독일의 큐셀 인수때부터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시장 다변화 등을 이끌며 흑자로 돌아서게 했다. 이런 공로로 지난해 5월 전무로 승진한 후 1년 7개월 만에 다시 부사장으로 올라섰다. 김 대표는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의 통합으로 12월 말 한화큐셀 대표이사를 사임한 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인수와 관련해 유화부문 PMI TF팀장, 한화그룹 유화사업전략본부장으로 계속 재임한다.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은 삼성 4개 계열사의 M&A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김평득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주재임원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박지호 한화손보 법인2사업본부장을 매니저와 이덕출 한화투자증권 금융상품영업2파트장은 매니저에서 상무보로 승진 발령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강화, 현장 중시, 수행 직무가치 평가라는 원칙에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성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현장 인력의 공로를 인정하는 인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한화그룹 2015년 임원 인사 명단
 
<임원 승진인사>
 
◇㈜한화/화약
▲상무보 이응소
 
◇㈜한화/방산
▲전무 신현우
▲상무 김중원, 손재일
▲상무보 김동환, 심행근
 
◇㈜한화/무역
▲전무 김은수
▲상무보 권홍운
 
◇㈜한화/기계
▲상무보 박상준
 
◇한화케미칼
▲전무 김평득, 한상흠
▲상무 이성호
▲상무보 공원국, 문홍실, 안인수, 이태길, 장창섭, 조재억
▲전문위원(상무보) 양문삼
 
◇한화첨단소재
▲상무 김영준
 
◇한화에너지
▲상무보 김창수
 
◇한화솔라원
▲상무 김동관
▲상무보 윤광열
 
◇한화큐셀
▲부사장 김희철
▲상무 손계춘
▲상무보 신상헌
 
◇한화갤러리아
▲상무보 이현진, 정해승
 
◇한컴
▲전문위원 상무보 이규림
 
◇한화생명
▲부사장 여승주
▲상무보 이병서
 
◇한화손해보험
▲상무 김태열
▲상무보 박지호
▲전문위원(상무보) 김석남
 
◇한화투자증권
▲상무보 김선철, 변동환, 이덕출
 
◇한화건설
▲부사장 최광호
▲전무 박병열
▲상무보 김진규, 박주현, 유택열, 윤용상, 주영덕
 
cw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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