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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천만관객 돌파…올해 최단기간 최다관객

한국영화로는 15번째 천만관객 영화, ‘명량’ 이어 두번째로 빠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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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7-08-20

▲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한국영화로는 15번째 천만관객 영화, ‘명량’ 이어 두번째로 빠른 기록

올해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주연배우 송강호는 트리플 천만 기록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가 누적관객수 천만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2017년 기준으로 최단기간 최다관객을 불러 모은 것인데, 이는 영화 ‘명량’(201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개봉 19일째에 접어든 영화 택시운전사는 오전 8시 기준 누적관객수가 1006만8708명으로 집계돼 ‘천만’을 돌파했다.

 

천만관객 영화로 등극한 것은 한국영화 기준으로는 15번째, 통산 19번째다. 천만관객을 기록하기까지의 속도는 2014년 개봉한 영화 명량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이며, 작년 천만관객을 모은 영화 ‘부산행’과 같은 속도다. 

 

주연배우인 송강호는 이번에 택시운전사가 천만관객을 돌파하면서 본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세 개(2006년 ‘괴물’, 2013년 ‘변호인’)가 천만을 돌파하는 ‘트리플 천만’ 기록을 세웠다.

 

장훈 감독은 택시운전사가 천만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기억을 갖고 현재를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그 분들께 누가 될까 영화를 만들면서 부담이 컸다. 택시운전사의 진심을 연기해준 많은 배우들과 고생하며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택시운전사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극중 실존인물인 故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부인인 브람슈테트 씨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후 18일 동안 굳건하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 올해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서울에서 광주까지 그와 함께했던 택시운전사 김사복(송강호)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py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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