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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스토리] 손혜원표 SNS 생중계…뿔난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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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7-09-04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전 휴대폰으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피켓시위를 생중계하고 있다.     © 박영주 기자


자유한국당의 피켓시위와 손혜원 의원의 휴대폰 생중계. 또다시 충돌이 발생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MBC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공영방송 장악 저지'를 외치며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그러던 중 손혜원 의원이 휴대폰을 들고 피켓시위를 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모습을 촬영하자,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걸어나와 피켓으로 손 의원의 휴대폰을 가렸다. 심 의원이 막아서자 손 의원은 "한대 때리시게요?"라고 묻기도 했다.

 

▲ 휴대폰으로 자유한국당 피켓시위를 생중계하는 손혜원 의원(오른쪽)을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제지하고 있다.     ©박영주 기자

 

▲ 손혜원 의원이 휴대폰을 가리는 심재철 국회부의장의 피켓을 치우려하자, 김광림 의원이 달려나오고 있다.     © 박영주 기자

 

▲ 손혜원 의원의 휴대폰 생중계를 김광림 의원과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     © 박영주 기자

 

심재철 부의장에 이어 김광림 의원까지 가세해 손혜원 의원의 촬영을 막아섰지만, 손 의원은 꿋꿋이 촬영을 이어갔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뭐하는거야", "찍지마"라고 소리를 지르며 "예의는 지켜야지", "기본이 안돼 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일부 의원들은 "사드 댄스나 한번 더하라", "여러분 지금부터 사드댄스를 구경하겠습니다"라며 비아냥을 쏟아내기도 했고, 이채익 의원이 촬영을 막으러 나왔다가 손혜원 의원실 보좌관과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

 

손혜원 의원이 촬영을 끝내고 본회의장으로 들어간 뒤에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분을 삭이지 못하고 "손혜원은 물러가라"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로텐더홀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MBC와 검찰로 이동했다.  

 

▲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손혜원 의원의 촬영을 막으려 하자, 손혜원 의원 측 보좌관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박영주 기자

 

▲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손혜원 의원의 촬영을 막으려 하자, 손혜원 의원 측 보좌관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박영주 기자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py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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