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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에 ‘故 스즈키 세이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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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식 기자
기사입력 2017-09-07

▲ 故스즈키 세이준 1923-2017) | 일본 | 감독.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의 수상자로 일본의 거장 스즈키 세이준 감독을 선정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혁신과 도전의 이름으로 아시아 장르 영화의 전설이 된 스즈키 세이준의 공로와 그 영화적 유산을 기리는 마음에서 그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1923년 도쿄에서 출생한 스즈키 세이준 감독은 1956년 ‘승리는 나의 것’으로 데뷔한 후 1967년까지 약 40편 이상의 작품을 연출, 장르 영화의 관습을 파괴하는 독특한 영화적 양식을 선보였다.

 

특히 그의 야쿠자 스릴러와 팝아트적인 영화 스타일은 왕가위, 쿠엔틴 타란티노, 오우삼 감독 등에게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지난 2005년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재치 넘치는 입담과 날카로운 정신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수여되며, 스즈키 세이준의 조감독이자 각본가인 아르고 픽쳐스의 대표 오카다 유타가가 대리 수상한다.

 

문화저널21 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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