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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선선…제주도는 태풍 ‘간접 영향’

자외선 및 큰 일교차 ‘주의’…진로 급변경한 태풍 ‘탈림(TALIM)’에 제주·남해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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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진 기자
기사입력 2017-09-14

14일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는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또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오늘 오후부터 모레인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16일) 경상도, 전남남해안, 강원영동 5~40mm 등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청주 28도 ▲광주 29도 ▲전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울릉·독도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물결이 매우 높겠다. 그 밖의 남해상과 서해 남부 먼 바다에도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특히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북상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내일인 15일 태풍특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오늘 오전 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90km부근 해상에서 매시 12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모레 새벽 3시경 서귀포 남쪽 약 410km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문화저널21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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