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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서 커제 누른 이세돌 '코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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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기사입력 2018-01-14

▲ 이세돌 9단(왼쪽)과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이광국 부사장이 코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지난 13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열린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에서 승리한 이세돌 9단이 현대 소형 SUV '코나'를 받는다.

 

이세돌은 이날 열린 바둑대전에서 흑돌을 잡아 293수 끝에 커제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해비치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대국 전부터 한국과 중국의 대표 바둑기사들의 한중 라이벌전으로 각국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의 맞대결로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는 현존 최고의 프로 바둑기사들이 겨루는 대회인 만큼,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한국과 중국 양국의 바둑팬은 물론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신형 벨로스터와 소형 SUV 코나 등 신차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대회 개최 전인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현대자동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총 1,648건의 SNS 응원 메시지와 응원 음악을 접수 받았으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해비치 2박 숙박권(1등)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중 선정된 응원 메시지와 응원 음악은 신형 벨로스터에 적용된 신기술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등을 활용해 대국에 앞서 열린 개막식 현장에서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에게 전달됐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대회 현장에 올해 첫 신차인 신형 벨로스터의 랩핑카와 우승 상품인 소형 SUV 코나를 전시하는 한편,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소혜가 개막식 현장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인터넷 방송과 스마트폰으로 대회의 생생한 열기를 전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의 이번 대국은 ‘세기의 바둑 대국’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며 "인공지능 기반의 ‘사운드하운드’ 응원 이벤트를 통해 이세돌 9단에게 큰 힘을 실어준 국내외 바둑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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