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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상임위 보이콧…2월 임시국회도 ‘난항’

소속 의원들에 상임위 무기한 불참 통보…“與, 법사위 걷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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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2-08

소속 의원들에 상임위 무기한 불참 통보…“與, 법사위 걷어차”

예정된 국회 상임위·소위 취소…민주당 “다른野와 협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강원비리 특혜채용 수사 외압' 의혹으로 여야가 충돌해 파행을 맞자 자유한국당이 2월 임시국회 상임위원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김성태 자한당 원내대표는 지난 7일 당내 의원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법안소위 등에 공식 불참이다. 기한은 정해진 바 없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자한당은 8일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방침을 논의하기로 했다.

 

▲ 함진규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왼쪽),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김 원내대표는 보이콧 선언과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를 박차고 나간 것이라면서 민주당의 사과와 조치없인 상임위 보이콧은 철회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민생·개혁 법안의 처리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만큼, 자한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과 공조해 임시국회를 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면서 이날 국회에서 예정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법안소위가 취소됐다.

 

또한 오는 9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만큼, 이번 2월 임시국회도 빈손으로 문을 닫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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