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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갑자기 아프면”…우리동네 비상근무 의료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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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8-02-13

“명절에 갑자기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일간의 설 명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즐거움도 커져가지만 그만큼 갑작스러운 사태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묻는 물음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명절동안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하는 모습이다. 

 

설 명절에는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만들어 보관하고, 많은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장염이나 식중독 발병률이 높다. 

 

▲ 응급의료포털 E-Gen 사이트. 연휴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찾아볼 수 있다. (사진=홈페이지 캡쳐)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기간 환자수는 소아청소년과가 14만7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의학과가 11만3738명으로 나타나 어린아이들이 급히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질병은 장염이 2.7배, 감기가 2.1배, 복통이 1.8배, 두드러기가 1.7배 등으로 나타나 음식을 먹고 탈이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특히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아 사람 간 전파력이 강한 만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각 지자체 등은 의료시스템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각 지역의 병·의원은 당번을 정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약국은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우선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 등 총67개소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휴일지킴이약국은 당직의료기관 인근 약국으로 지정해 총 3269개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성남·부천·파주·김포 등 주요 시에서 종합대책반을 가동하고 경찰서와 소방서와 병·의원이 연계해 연휴기간 동안 환자발생에 적극 대처한다.   

 

부산시는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0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처럼 24시간 정상운영하고, 253개 병·의원이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진료할 예정이다. 휴일지킴이약국은 602개소 운영될 방침이다. 

  

연휴기간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을 찾기 위해서는 ‘응급의료포털 E-Gen’ 사이트나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를 찾아보면 된다. 

 

가장 빠르게 안내받기 위해서는 120다산콜센터나 119에 전화해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물어보면 빠르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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