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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출마 김춘진 “여론조사 신경안써”

유성엽·조배숙 하마평에도 “누가 나오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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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2-22

유성엽·조배숙 하마평에도 “누가 나오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출마선언에서 ‘지역경제 해소’ 언급…“사람중심 투자, 무엇보다 중요”

‘발로 뛰는 정치’ 강조 “현장에 답 있어…실현 가능 목표 세워야”

 

▲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사진=문화저널21 DB)

여야가 본격적으로 오는 6.13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하는 가운데,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지난 13일 전북도지사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여론조사 결과에 신경쓰지 않고 전북을 상징적인 지역으로 만들어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현 전북도지사는 일찌감치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도정을 운영한 경험, 높은 공약 이행률을 강조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송 지사의 ‘현역 프리미엄’에 밀리지 않고 대적할 수 있는 후보들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집중됐고, 그동안 출마를 고심해온 김 위원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위원장은 송 지사보다 20% 낮은 여론조사 결과에도 의연한 모습이었다. 김 위원장은 2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우선 그 여론조사는 제가 출마를 선언하기 전 조사를 하고 출마를 선언한 당일에 나온 여론조사 결과다.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의 유성엽·조배숙 의원의 출마설에 대해서도 “누가 나오느냐는 신경쓰지 않는다. 제가 선거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의 촛불정신을 완성시키기 위한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북의 균형발전을 이룩하겠다는 것이 이 정부의 목표다. 지금 전북도민들의 가슴이 꽉 막혀있는데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현장에 답이 있다. ‘발로 뛰는 정치’위해 실천가능한 일들을 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한국GM 철수 등으로 호남 경제가 무너지는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람중심 투자를 이루고, 기업이 운영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 유치에 힘쓰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의 재정자립도가 바닥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경제동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중앙과 지방의 상생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사람중심의 투자가 이뤄져야 하고, 실현가능한 목표와 공약들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람중심 투자로 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들이 유치하고 싶어 하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북을 성장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현 가능한 목표와 대안을 공약으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 저는 실제로 많은 공약들을 이행해왔다. 전임 지사님들과 시장님들이 전북을 살리기 위한 공약들을 한번 보시라. 그대로만 했으면 전북은 벌써 천국이 됐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새로운 경험과 리더십·비전을 제시할 때 미래로 희망차게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리더십은 바로 ‘도민들과 함께하는 리더십’”이라며 “이제는 전북이 천년의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고 경험을 할 수 있는 사람과 힘차게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song@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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