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사랑에 취하는 화이트데이…핑크빛 이색 전통주 ‘눈길’

야관문주 수리, 오미자 막걸리 오희, 홍국쌀주 붉은원숭이까지

가 -가 +

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8-03-13

야관문주 수리, 오미자 막걸리 오희, 홍국쌀주 붉은원숭이까지

이색 재료 활용한 붉은색 전통주들…독특한 색과 맛으로 승부

 

화이트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위기를 내기 위한 주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와인이 일반적이지만 보다 독특한 맛을 찾는다면 핑크색이나 붉은색의 전통주도 또다른 선택지로 꼽힌다. 

 

▲ (왼쪽부터) 국순당 야관문주 '수리', 문경주조 오미자 스파클링 막걸리 '오희', 술샘 홍국쌀 막걸리 '붉은원숭이' (사진제공=국순당, 전통주갤러리, 술샘)  

 

국순당의 야관문주 ‘수리’는 연한 핑크빛이 매력적인 술로, 특유의 향과 비수리를 문양으로 넣은 병 디자인 때문에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은 술이다. 

 

수리는 야관문(비수리)를 자연발효하고 저온숙성하는 과정에서 연한 핑크색이 우러나왔으며 향긋한 과실 풍미와 비수리 특유의 쌉싸름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도수는 13.5도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해 남녀가 함께 즐기기에 적당한 술이다.

 

문경주조의 오미자 스파클링 막걸리 ‘오희’는 투명하고 탄산 맛이 강한 발포주로 오미자의 맛과 함께 스파클링을 느낄 수 있는 술이다. 오희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만찬주로 선정되면서 더욱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과 효능에 붉은 빛깔이 인상적인 오희는 알코올 도수 8.5%로 남녀모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전통주 회사 술샘에서 개발한 막걸리인 ‘붉은 원숭이’ 역시도 붉은색을 띄는 막걸리 중 하나다. 하얀 쌀에 붉은 누룩곰팡이인 홍국균을 발효시켜 만든 ‘홍국쌀’을 주원료로 해 감미료나 색소 없이 자연스러운 붉은 색이 구현됐다. 

 

홍국쌀은 성인병예방에 도움을 주는 모나콜린K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콜레스테롤 저하, 중성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홍국쌀로 만든 술인 붉은 원숭이는 그냥 놓아두면 살구색을 띄지만 흔들면 붉은빛이 강해진다. 알코올 도수는 10.8도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문화저널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