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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 블록버스터로 키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대웅제약과 판권계약 체결…병‧의원 영업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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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8-03-13

크리스탈지노믹스, 대웅제약과 판권계약 체결…병‧의원 영업 맡겨

아셀렉스, 블록버스터 약물로 커질까…임상3상서 우월성 입증해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대웅제약과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Acelex)’의 국내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아셀렉스의 병의원 영업을 맡게 됐다. 

 

아셀렉스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의약품으로, 임상3상 시험에서 대조약물인 화이자 쎄레브렉스보다 골관절염 증상 지표 중 신체기능 점수를 더 빠르게 개선하는 우월성을 입증한 바 있다. 

 

▲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 (사진제공=크리스탈지노믹스) 

 

쎄레브렉스의 2016년 기준 글로벌 매출이 3조원에 달하는 만큼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대웅제약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아셀렉스를 블록버스터 약물로 키워내겠다는 계획이다.   

 

조중명 크리스탈 대표는 “대웅제약은 국내 최고의 유통망과 강력한 영업·마케팅 역량으로 수많은 제품을 블록버스터에 등극시킨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의 최강자”라며 “국내 전문의약품 영업의 최고봉인 대웅제약, 동아에스티와 제휴한 만큼 아셀렉스의 고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300베드 미만 병·의원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한편, 크리스탈지노믹스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각종 신약들을 키워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아셀렉스가 골관절염 치료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시장에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인정받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후에도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바이오벤처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관절염은 65세 이상 인구 2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떠올랐다. 현재 골관절염 치료 소염진통제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으로 3700억원의 시장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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