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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 어린이날 노래 / 윤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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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선
기사입력 2018-04-30

어린이날 노래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 “오월”에는 우리들 모두 마음속에 ‘노란 리본(Yellow Sticker)’을 달자. ‘노란 리본’은 학대로부터 아동을 안전하게 지켜주겠다는 약속의 상징이다. WWSF(여성세계정상기금)는 2000년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제정하였으며, 국제 NGO와 함께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Yellow Sticker Campaign)'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되었다.

 

아동복지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으로는 ‘생활 장해’가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생활 장해란 첫째, 생활관계의 장해로 적절한 교육이나 보육의 결여, 아동 학대, 유기(遺棄), 부모의 별거나 이혼 등의 불화로 인해 발달 장해가 생기는 경우이다. 둘째, 생활기능의 장해로 아동의 정신이나 신체에 장해가 있는 경우에 생기는 문제를 포함한다. 셋째, 생활환경의 장해는 아동 생활에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공해, 유흥장, 기타 비교육적 시설의 만연 등이 포함된다. 아동의 성장 발달과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장해는 부모를 비롯한 가족의 개인적 생활능력, 의식, 태도, 행위 등이 매개되어 있으며, 그 배후에는 빈곤, 사회적 소비수단의 결여, 사회경제적 조건 등이 내재되어 있다.

 

아동복지(Child Welfare)는 아동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상태를 의미한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따라 마음껏 달리며, 즐기는 어린이들이 얼마나 될까? 인구절벽 시대에 유아 출산 장려만큼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복지의 실천이 아닐까. 

 

문화저널21 편집위원 서대선 시인 seodaes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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