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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조 ‘어용 노조’ 비판에 박창진 사무장 제명

박창진 사무장 ‘현 노조는 어용’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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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2018-05-17

박창진 사무장 현 노조는 어용비판

대한항공 노조, 명예 실추 등으로 박창진 사무장 제명

 

한국노총 산하의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땅콩회항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을 제명시켰다. 관련업계에선 대한항공 노조가 박창진 사무장의 어용발언에 제 발 저린 것 아니냐는 비판을 가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노조는 지난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 사무장의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노조의 이러한 결정은 박 사무장이 현 노조에 대해 어용이라고 비판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 박창진 사무장이 4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조양호 일가 퇴진 및 갑질 근절을 위한 1차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임이랑 기자

 

아울러 노조는 해당 결정을 박 사무장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통보했으며 열흘 동안 이의를 제기 받겠다고 밝혔다. 현재 박 사무장은 이와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문제는 박창진 사무장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직원들이 노조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에 있다. 그 동안 노조는 조양호 총수 일가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한국노총 산하의 대한항공노동조합, 민주노총 소속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 독립노조인 대한항공조종사새노동조합 등 총 3개의 노조가 있지만 조양호 총수 일가와 관련된 촛불집회는 노조의 도움없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오는 18(금요일) 오후 730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질 근절 제3차 초불집회를 개최한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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