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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장자연과 30차례 통화…삼성家 검찰 외압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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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기자
기사입력 2018-10-12

고 장자연 씨가 숨지기 바로 전 해인 2008년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30차례 넘게 통화한 사실이 알려졌다. 임우진 전 고문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전 남편이다.

 

MBC 뉴스테스크는 11일 장자연 씨가 숨지기 전에 임우재 고문과 30번 이상 통화한 사실을 알고도 경찰과 검찰이 단 한 차례도 조사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고 장자연 씨 사건을 재조사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당시 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화내역을 제출받으면서 밝혀졌다.

 

고인 휴대전화에 ‘임우진’이라는 이름의 통화내역이 존재했는데 휴대폰 명의자가 이부진 사장으로 되어 있어 지목된 인물과 동일인이라는 점도 사실상 확인됐다.

 

문제는 경찰과 검찰이 이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단 한차례 조사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진상조사단은 당시 수사 담당자들을 다시 불러 임 전 고문을 조사하지 않은 배경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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