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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민예 '템프파일' 서울연극인대상 대상

45년간 꾸준한 작품들을 선보인 극단 민예 '템프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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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우 기자
기사입력 2018-12-27

▲ 제6회 서울연극인대상 극단 민예 이혜연 대표 (사진제공=서울연극협회)

 

서울연극협회와 서울연극인대상 운영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는 제6회 서울연극인대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오후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금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극단 민예의 '템프파일'이 수상했다. 올해로 창단 45주년을 맞이한 극단 민예는 민족 전통예술과 현대적 조화를 이룬 작품들로 한국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활발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극단 민예 이혜연 대표는 “이렇게 의미 있고 큰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극단이 늘 그래왔듯이 뚜벅뚜벅 잘 걸어가겠다. 지켜봐 달라”며 각오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출상에는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의 김민경 연출, 극작상에는 <분홍나비 프로젝트>의 정범철 작가, 연기상은 <특별한 저녁식사>의 이승철, <밥을 먹다>의 박신후, <모텔 판문점>의 이미숙, <궁전의 여인들>의 차유경, <하녀들-한국인 신체 사용법 탐구>의 송인성 등 다섯 명의 배우가 수상하였다. 

 

신인연기상은 <전쟁터의 소풍>의 박시내 배우에게 돌아갔다. 또한 무대 뒤에서 관객의 눈을 사로잡은 <특별한 저녁식사>, <궁전의 여인들>의 임민 무대디자이너, <춘향>, <애들러와 깁>,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의 이명아 의상디자이너, <리얼게임>의 황종량 조명디자이너, 그리고 <전쟁터의 소풍>에서 움직임 지도를 맡은 양은숙씨가 각 부분의 스태프상을 수상했다. 

 

서울연극인대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서울연극인의 밤’은 다사다난했던 연극인의 2018년 한해를 함께 마무리하기 위해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한 연말 행사다. 

 

이날 행사는 2018년 연극계 한해를 되돌아보는 공연사진 전시와 송년회로 꾸려졌으며, 250여명의 연극인과 더불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 예술경영지원센터 김도일 대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희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극협회 송형종 회장은 이번 연극인대상 수상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연극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이며, 서울연극인대상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연극인대상은 서울연극협회를 포함 8개 직능별 협회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2014년부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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