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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딸 특혜채용 논란’…KT새노조 “특혜 아니면 있을 수 없어”

김성태 의원 딸 특혜채용 논란에 첫 구속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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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2019-03-14

김성태 의원 딸 특혜채용 논란에 첫 구속자 나와

KT 전 임원 김 모씨 구속

KT새노조 “특혜채용 첫 구속자 발생은 이제 시작일 뿐”

 

KT의 김성태 의원 딸 특혜채용 사건과 관련해 KT 전 임원이었던 김 모씨가 구속된 가운데 KT새노조가 KT 채용비리 수사를 확대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에 구속된 김 모씨의 경우도 낙하산 인사였다는 점에서 KT내부의 낙하산 인사와 그 협력자에 대한 수사도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4일 KT새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김성태 의원 딸 특혜채용과 관련해 첫 구속자가 나왔다”며 “KT의 신입사원 공채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3단계로 진행된다. 그런데 이상하게 김 의원의 딸은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최종 합격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혜가 아니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전 KT 전무 김모씨를 업무방해 협의로 구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지난 13일 열렸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 2012년 하반기 KT 공개채용 당시 김 의원의 딸을 채용하면서 절차를 어긴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검찰은 KT새노조가 주장하는 것처럼 김 의원 딸의 이름이 1차 전형인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KT새노조는 “김 의원의 딸 특혜채용의 첫 구속자 발생은 어디까지나 시작일 뿐”이라며 우리는 검찰의 엄정 수사의지에 신뢰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김 의원에 대한 공개 소환 수사 요구, ▲KT의 뿌리깊은 정치 유착 발본색원, ▲KT 적폐의 필수공식인 사고치는 낙하산과 그 협력자에 대한 관련자 전원 수사 등을 촉구했다.

 

한편, 김 의원은 논란이 불거지자 “내 딸은 KT 비정규직도 아닌 파견직 근로자였다”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검찰은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도 특혜가 있었는지 들여다볼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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