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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선수교체(?) 이상득 징역 1년 3월 확정

포스코로부터 뒷돈 26억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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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 기자
기사입력 2019-05-15

▲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하는 이상득 전 의원.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의원이 포스코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13개월의 확정판결을 받았다재임 시절 각종 비리 혐의로 구속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보석으로 풀려난 지 2개월 만이다.

 

대법원 2(주심 노정희 대법관)은 지난 10일 이 전 의원에게 징역 13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 전 의원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자신의 측근이 운영하는 회사에 포스코가 거액의 용역을 몰아주도록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이 전 의원과 측근이 포스코로부터 챙긴 부당이득은 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1·2심 재판부는 이 전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청렴의 의무를 저버렸다며 징역 13개월을 선고했다. 올해 84세인 이 전 의원은 고령을 이유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다.

 

검찰은 이번 주에 형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의원의 최측근은 “(이 전 의원이)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어 양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일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협의로 2012년 징역 1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포스코 비리 관련 수사는 2015년부터 진행됐다. 현 정부 들어서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받아챙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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