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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재웅 타다 대표 향해 ‘직격탄’

‘무례’ ‘이기적’ 표현 통해 불쾌함 드러낸 최종구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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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2019-05-22

‘무례’ ‘이기적’ 표현 통해 불쾌함 드러낸 최종구 위원장

“혁신사업자들 오만하게 행동하면 사회 동력 약화될 수 있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이재웅 타다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앞서 타다의 이재웅 대표는 SNS를 통해 그렇게 비판하는 (홍남기) 부총리는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혁신성장에 기여했는지 묻고 싶다“며 ”남 탓 하지 말고 본인이 혁신성장에 전념했으면 좋겠다. 지금 이렇게 혁신 성장이 더딘 것은 부총리 본인의 의지가 없어서일까, 대통령은 의지가 있으시던데“라고 일침을 한 바 있다. 

 

▲ 금융위원회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최 위원장은 22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 직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내가 사실 이 말을 하고 싶었다”며 “최근 타다 대표자라는 분이 하시는 언행을 보면 피해를 입는 계층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사회적인 협의를 아직 이뤄내지 못했다고 해서 경제정책의 책임자를 향해 혁신의지가 부족하다고 하는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택시업계에 대해서도 상당히 거친 언사를 내뱉고 있는데, 이건 너무 이기적이고 무례한 언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결국 ‘나는 달려가는데, 왜 못 따라오느냐’라는 거다. 상당히 무례하고 이기적”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최 위원장은 이 대표를 향해 ‘무례’와 ‘이기적’이라는 표현을 거듭 사용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택시업계가 공유경제라든지 혁신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직접 크게 입는 계층인데, 이분들이 기존 법과 사회 질서 안에서 자기의 소박한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분들”이라며 “그분들을 위한 최소한의 존중과 예의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혁신사업자들이 오만하게 행동한다면 사회 전반의 혁신 동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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