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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봉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돼

한마음식품 조개젓서 검출, 조리종사자 문제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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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9-06-25

한마음식품 조개젓서 검출, 조리종사자 문제 있었나

질본, 항체검사 및 노출자 예방접종 나서…제품은 회수‧폐기

 

개봉하지 않은 조개젓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관할 지자체는 해당제품을 회수‧폐기하고 질본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본은 25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한마음식품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했다며 관련 식당에서 조개젓 제공을 중지하고, 노출자에 대한 예방접종 등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질본은 서울시 모 식당을 이용한 적이 있는 A형간염환자 4명을 인지하고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과정에서 환자들이 섭취한 것과 동일한 제조사의 미개봉 조개젓 식품을 수거하게 됐는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미개봉된 조개젓 제품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인 만큼, 조리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질본은 즉각 조리종사자에 대한 항체검사를 시행했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지자체는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하고 질본 등과 함께 환자와 식품과의 인과관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적인 제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2019년 A형간염 신고건수는 총 7961명으로, 전년 동기간(1447명) 대비 약 5.5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30~40대가 전체 신고환자의 7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별 인구 10만명 당 신고건수는 대전‧세종‧충북‧충남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와 일선 지자체는 “A형간염 발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역학조사를 지속하고 있다”며 A형간염 예방을 위해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올바른 손씻기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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