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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 종근당 품으로…인지도에 날개 달다

종근당, 경구피임약 머시론 품고 여성질환치료제 라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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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9-06-26

종근당-알보젠코리아, 경구피임약 머시론 국내유통 계약 체결

머시론 인지도에 종근당 영업력‧유통망 더해져…시너지 기대 

여성질환 치료제 라인 강화 나선 종근당, 머시론으로 탄력 받아

 

경구피임약 국내 1위 제품인 ‘머시론’의 새로운 유통‧판매처가 종근당으로 결정됐다. 

 

생리통 진통제 ‘펜잘’과 빈혈치료제 ‘볼그레’ 등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의약품을 다수 보유한 종근당이 이번에 경구피임약 머시론을 품게 되면서 여성질환치료제 라인업이 더욱 풍부해진 모습이다. 

 

26일 알보젠코리아는 종근당과 국내 판매량 1위 초저용량 경구피임약 ‘머시론’에 대한 국내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종근당은 국내에서 머시론을 독점적으로 유통할 수 있게 됐으며 약국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 

 

▲ 알보젠코리아의 경구피임약 '머시론' 머시론의 국내유통은 종근당이 맡게 됐다. (사진=알보젠코리아) 

 

종근당은 현재 △생리통치료제 ‘펜잘’ △생리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 △빈혈치료제 ‘볼그레’ △임산부영양제 ‘고운자임맘’ 등 여성환자들을 주 타겟으로 한 일반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종근당의 영업력은 제약업계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만큼 머시론의 제품 인지도에 종근당의 영업력이 더해지면 보다 큰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높은 판매량과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머시론의 국내유통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며 “종근당이 여성 건강제품 시장에서 확보한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머시론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 역시 “우수한 영업력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종근당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더욱 안정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판매량 1위 피임약으로서 머시론의 입지를 굳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알보젠코리아의 경구피임약 머시론은 원래 유한양행이 판매를 맡아왔지만 지난 5월 계약이 종료됐다. 유한양행은 자체개발 제네릭 피임약 ‘센스데이’를 출시했지만, 종근당의 영업력에 시장 1위 제품인 머시론의 인지도가 더해지면 대항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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