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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이어 거제…신협중앙회, 지역 경제 살리기 나서

군산 이어 거제 등 경남 ‘고용·산업 위기지역’ 살리기 특별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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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2019-07-12

군산 이어 거제 등 경남 ‘고용·산업 위기지역’ 살리기 특별지원 사업

김윤식 중앙회장 “위기지역 서민경제 살리는 마중물 되었으면”

 

신협중앙회가 ‘고용·산업 위기 지역’ 경제살리기 캠페인에 이어 서민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위기지역의 서민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앞서 신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군산에서 특별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 거제·울산·창원·통영·고성 지역 신협 임직원 200여명이 거제시청 블루시티호에서 ‘고용·산업 위기지역 살리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신협 조합원과 지역민들이 참석했으며, 거제·울산·창원·통영·고성 지역 61명의 학생에게 총 1억80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거제 고현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에게 장바구니와 왕부채, 어부바 저금통 등을 나눠주며 신협의 특별 지원사업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도 펼쳤다.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 거제·울산·창원·통영·고성 지역 신협 임직원 200여명이 거제시청 블루시티호에서 ‘고용·산업 위기지역 살리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우선 신협중앙회는 긴급 생계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실직 가장 드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상품은 신협 더불어사회 나눔지원대출로 1인당 최고 1천만원까지 무담보·무이자로 지원한다.

 

신협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은 금리 4%의 대출상품이지만 위기지역의 조합원들을 위해 무이자로 대출 해주기로 했다. 조합원이 부담할 대출이자는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이뤄진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액 지원하게 된다.

 

두 번째로 경제 위기 가정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 고용·산업위기지역 내 20개 조합 조합원(지역민 포함) 가정의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회원 조합의 추천을 받아 지급한다. 

 

지원 규모는 총 3억원으로 고등학생에게 각 200만원, 대학생에게 각 400만원을 전달하며, 군산·거제 등 지역에서 약 120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게 된다.

 

세 번째로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거제 등 지역 20개 신협을 돕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침체된 지역경기로 인한 경영난타개와 조합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총 250억원의 ‘CU 여신형(특별지원) 실적상품’을 지원한다. 

 

해당 상품은 신협중앙회가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조합의 여유자금을 실적상품으로 운용해 이익을 배분하는 상품이며, 대출수요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거제 등 20개 지역의 신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거제지역에 와보니 예전의 활기 넘치던 모습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듯해 안타깝다”며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를 어부바하는 것이 신협의 역할이기에 신협은 거제, 울산 등 경남의 경제 위기지역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협의 지원사업들이 서민과 자영업자,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어려운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평생 어부바’ 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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