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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아베총리 궤변에 일침 “최소한의 선 지키라”

아베총리, 개표방송서 “한국이 제대로 된 답변 가져오라”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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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9-07-22

아베총리, 개표방송서 “한국이 제대로 된 답변 가져오라” 궤변

고민정 대변인 “늘 답변해왔고 분명히 설명했다” 날 세워

 

일본 아베신조 총리가 경제보복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답변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건설적인 논의가 되지 못할 것”이라 발언하자, 청와대가 최소한의 선을 지키라고 일침을 놓았다. 

 

22일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베총리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까지 한국정부가 제대로 된 답변을 안했다는 이야기인지 좀 묻고 싶다”며 “늘 답변해왔고 강제징용, 전략물자 밀반출 관련해서도 유엔 제재위 검토를 받자고 하거나 분명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선을 지키며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양국 국민을 위해 해야할 일”이라 말해 아베신조 총리를 향해 날을 세웠다. 

 

고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지금까지 외교적 노력을 해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해나갈 것”이라 말하는 한편, 일본이 자신들의 도를 넘은 경제보복을 안보문제라 했다가 역사문제라 하는 등 명분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1일 오후 일본 아사히TV의 참의원 선거 개표방송에서 경제보복과 관련한 질문에 “보복조치가 아니라 안전과 관련한 무역관리”라며 우리정부에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라는 궤변을 쏟아낸 바 있다.

 

한편, 앞서 진행된 일본 참의원 선거는 48.8%의 저조한 투표율 속에 마무리됐으며 자유민주당과 공명당 등 여당연합이 124석 중 71석을 확보해 기존의석 포함 123석 이상으로 과반의석을 겨우 유지하게 됐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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