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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우리금융…상반기 순익 1조 1790억원 사상 최대

중소기업 중심의 자산성장 및 철저한 건전성 관리로 상반기 순익 1조 1790억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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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2019-07-22

중소기업 중심의 자산성장 및 철저한 건전성 관리로 상반기 순익 1조 1790억원 시현

손태승 회장 취임 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수익성 및 건전성 위주 영업의 결과

 

우리금융그룹이 2019년 상반기 경상 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601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우리금융그룹의 수익창출력이 더욱 향상됐다는 평가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1조 179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우리금융의 이같은 성과는 우량자산 위주의 자산성장,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 및 자산관리부문 중심의 비이자이익 호실적 등으로 이룬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익성은 물론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한 건전성 부분이 추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 우리금융그룹 사옥 전경.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1조 179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영업력을 나타내는 핵심지표인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 5423억원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은 혁신 성장 기업 중심의 중소기업 대출증가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말 대비 6.0% 증가했고 핵심 예금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비이자이익은 펀드 및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부문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전분기 대비 25.5% 대폭 증가하였다. 자산관리부문 수수료이익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중점 추진한 결과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전년동기 대비 1.6% 성장하였고, 분기 기준으로도 두 자릿수의 강한 성장세를 보여 하반기 비이자이익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성장 동력의 또 다른 축인 글로벌부문 순이익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230억원 수준을 거양했다. 글로벌 부문의 손익규모 및 수익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 예대마진 중심의 여업에서 탈피,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으며 향후에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자산건전성(은행기준) 부문은, 건전성 중심의 여신문화와 우량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 개선의 결과로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43%, 연체율 0.32% 및 우량자산 비율 85.3%로 더욱 향상됐다. 기업대출 위주의 자산성장에도 불구하고, 우량자산 비율은 전분기 대비 0.2%p 개선됐고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1.5%p 향상된 120.4%를 기록하여 미·중 무역 갈등 등 대외요인으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 증가애도 철저한 대비가 되어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리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 하에서도 경상 기준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시현한 것은 손 회장 취임 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수익성 및 건전성 위주 영업의 결과”라며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지주 자회사화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지주 출범 후 단기간내 자산운용사 및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M&A를 성공시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규모와 위상을 강화하는 등 공고해진 그룹체계를 기반으로 한 그룹 수익창출력은 향후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경우 개별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1523억원이며, 계열사별 순이익은 우리카드 665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222억원을 시현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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