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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 독도영공 침범…軍 대응사격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3대, KADIZ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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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9-07-23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3대, KADIZ 진입

합참, 주한 중‧러 대사관 관계자 만나 엄중대응 예고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동해상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하고, 러시아군용기 1대가 독도영공을 2차례 침범함에 따라 군이 경고사격으로 대응했다. 

 

23일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3대가 KADIZ(카디즈)에 진입했고, 이중 러시아 군용기 1대가 독도영공을 침범해 우리 군이 대응했다”고 밝혔다. 

 

합참이 밝힌 바에 따르면 6시44분경 중국 군용기 2대가 이어도 북서방에서 카디즈로 최초진입해 7시14분경 이어도 동방으로 이탈한뒤 재 진입했다. 이후 일본방공식별구역 내로 비행하다가 7시49분경 울릉도 남방 약 76마일(140km) 상공에 재진입했다.

 

중국 군용기들은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지나 8시20분경 카디즈에서 이탈했고, 8시33분경 NLL북방에서 러시아 군용기 2대와 합류해 8시40분경 울릉도 북방 약 76마일(140km) 지점에서 카디즈에 재진입했다가 9시4분경 이탈했다.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 1대는 앞서 언급된 러시아 군용기 2대와는 달리 별도로 동쪽에서 카디즈에 진입했는데, 9시9분경 독도 영공을 침범해 우리 군이 플레어 투하와 경고사격 등의 전술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러시아 군용기는 9시12분경 독도 영공을 이탈했다. 

 

현재 합참에서는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과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침입에 대해 주한 중국 및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매우 엄중하게 항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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