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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출규제에 엇갈린 지지율…민주당 맑음, 한국당 흐림

반일정서 확산으로 민주당 지지율 결집해, 한국당은 지지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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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9-07-23

반일정서 확산으로 민주당 지지율 결집해, 한국당은 지지율 하락

文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51.8%…8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민주평화당 정당 지지율 꼴찌로 추락, 우리공화당에도 뒤쳐져

  

일본 수출규제 이슈가 터진 이후, 일본을 향한 강경대응을 외쳤던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이 상승하고, 우리정부가 일본과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자유한국당은 지지율이 하락했다. 

 

사실상 반일(反日) 정서가 정당 지지율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인데, 30% 선을 회복했던 자유한국당은 다시 20% 선으로 주저 않았고 여당은 지지층 결집의 양상을 보였다. 

 

2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7월3주차 주간집계 동향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지난주 대비 3.6%p 상승한 42.2%의 지지율을 보였다. 

 

중도층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호남‧서울, 대구·경북(TK), 경기·인천 외에도 40대‧20대‧30대‧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지만, 보수층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 리얼미터가 공개한 7월3주차 주간집계동향 그래프.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이 상승했고 자유한국당은 지지율이 하락했다. (사진제공=리얼미터)   

 

그에 반해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3.2%p 하락한 27.1%를 기록하며 2·27 전당대회 직전인 2월3주차(26.8%)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도층과 진보층, 대구·경북(TK)과 충청, 서울,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 외에 30대‧20대‧40대‧5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호남에서는 상승했다.

 

심상정을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한 정의당은 1.3%p 상승한 8.7%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바른미래당은 0.2%p 하락한 5.0%를 기록했다. 

 

지지율 답보상태를 보이던 민주평화당은 지난주보다 0.3%p 하락한 1.6%를 기록하며 정당 지지율 최저치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는데, 우리공화당이 지난주 대비 0.6%p 상승한 2.4%로 민주평화당을 넘어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4%p 오른 51.8%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1월3주차 이후 8개월 만의 최고치로, 부정평가(43.1%)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밖인 8.7%p까지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5.1% 였다.

 

이러한 지지율 반등과 관련해 리얼미터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항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반일(反日) 여론 확산 △정부의 단호한 대일 대응 기조 △조선·중앙의 일본어판 기사와 일본 후지TV의 ‘문재인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한 비판여론 확산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YTN의뢰로 진행된 리얼미터의 이번 주간집계는 7월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동안 전국 성인 남녀 5만461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05명이 응답을 완료해 4.6%의 응답률을 보였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무선 전화면접 및 유무선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였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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