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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선생 자녀의 육필원고 '나의 아버지 최재형’ 출판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 자녀의 육필원고 번역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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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수 기자
기사입력 2019-09-17

  •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 자녀의 육필원고 번역 출판
  • 출판기념 북콘서트와 최재형 민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 동시 개최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1860~1920)의 자녀들의 육필원고를 번역한 ‘나의 아버지 최재형’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열렸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그랜드홀에서 ‘나의 아버지 최재형’ 출판기념 북콘서트 및 최재형 민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성황리 개최됐다.  

 

최재형 순국100주년추모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사장 소강석 목사), 안민석 국회의원(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1부 ‘나의아버지 최재형’ 북콘서트, 2부 최재형 민족학교 설립추진위 출범식이 진행됐다.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그랜드홀에서 ‘나의 아버지 최재형’ 출판기념 북콘서트 및 최재형 민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사진 왼쪽부터 주한러시아연방명예총영사인 정헌 교수, 최재형 선생의 손자인 최발렌틴, 손녀인 리타  © 정민수 기자


식전공연은 안중근평화청소년오케스트라의 특별연주와 테너 박주옥 교수의 최재형 추모가(자유의 아리아)연주가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안민석 위원장과 소강석 이사장의 인사와 문희상 국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MBC에서 제작 및 제공한 최재형 선생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진 ‘나의 아버지 최재형 북콘서트’는 정상규 작가의 사회로 최재형 선생의 손자 최 발렌틴과 손녀 리타, 주한러시아연방명예총영사인 정헌 교수가 출연해 대담을 나눴으며, 기타리스트 안형수, 팝핀댄서 ‘크레이지 쿄’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최재형 민족학교 설립추진위 출범식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최재형 선생 순국 99년을 맞아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최재형 기념관이 개관됐고, 4월에는 최재형 순국 100주년 추모위원회가 출범했으며, 8·15광복절을 즈음해 최재형 기념관에 선생의 기념비와 흉상을 설치한 바 있다. 

 

추모위는 2020년 최재형 순국 100주년을 앞두고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선생의 딸 올가와 아들 발렌틴의 육필원고를 번역해 ‘나의 아버지 최재형’을 출판하고 이날 북콘서트 및 최재형 민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재형 선생은 독립운동과 한인동포 지원사업에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선생은 국내외 최초의 독립단체인 동의회를 조직해 막대한 독립자금을 지원했으며, 수많은 독립운동에 재정적 지원과 든든한 대부의 역할을 감당했다.

 

1920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 상륙한 일본군에 의한 ‘신한촌 참변’때 연해주에서 체포돼 4월 7일 순국했으며 1962년에서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3급)이 추서됐다.

 

문화저널21 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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