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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기술의 만남 ‘예술’…인터내셔널, 피지컬알고리즘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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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기자
기사입력 2019-10-08

▲ Fragments (사진제공=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1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험적 작품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 대규모 개인전

 

아트테인먼트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1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약 4개월 간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의 대규모 개인전 ‘랜덤 인터내셔널:피지컬 알고리즘’을 연다.

 

랜덤인터내셔널은 한네스코흐(Hannes Koch)와 플로리안오트크라스(Florian Ortkrass)를 주축으로 2005년 결성된 아티스트 그룹으로 여러 분야의 협력자들과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며 움직임, 인간의 본능, 의식, 지각 등을 탐구한다.런던과 베를린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관람객의 참여를 중심으로하는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실험해왔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의 2019년 하반기 전시 ‘랜덤 인터내셔널:피지컬 알고리즘’ 展은 급속도로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대 속인간의 조건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랜덤 인터내셔널의 미디어 설치 작품 10점을 선보인다.관람객은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작품과 교감하면서 빛과그림자로 그려지는 인간상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되짚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랜덤인터내셔널의 작품을 ‘조응:바라보기’, ‘모사:따라하기’, ‘개체:독립체 단계’로 확장하는 세가지 키워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을 따라 비추는 거울 조각들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관찰하면서 동시에 관찰당하는 경험을 주는 ‘조응: 바라보기’의AUDIENCE, FRAGMENTS ▲기하학적 형상, 빛, 특수 페인트 등으로 순간의 동작을 붙잡는 ‘모사: 따라하기’의PRESENCE ANDERASURE, ASPECT(WHITE), OUR FUTURE SELVES, TEMPORARY GRAFFITI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은 움직임 속에 인간의 행동패턴을 담고 있는 ‘개체:독립체 단계’의SWARM STUDY(GLASS) / I, SMALL STUDY(FAR), FIFTEEN POINTS/ II등의 작품이전시장 내에 ‘조응-모사-개체’의 단계별 순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본 전시는 그동안 주목받았던 랜덤 인터내셔널의 작품과 이전에 제작되었던 연작 중 최신 버전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개인전이다.OUR FUTURE SELVES는 이전까지의 반복적 형태와 달리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1층 복도형 전시공간의 일부로서 통합되어 새단장을 했다.

 

특히 작품 FIFTEEN POINTS/ II는 2층 전시공간에 맞춰 제작되어 최초 공개되며 그동안의 연구에 정점을 찍는 최대규모의 작품이다.작은 빛의 점들이 인체의 걸어가는 동작을 모방하여 움직이는 작품으로 미묘하면서도 정확한 동작이 마치 인간을 보는 듯한 생동감을 준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랜덤인터내셔널: 피지컬알고리즘展은 기술과 예술의 실험적 만남이자 디지털 환경 속 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는 전시이다. 현시대에 유의미한 질문을 던지는 이번 전시는 폭넓은 예술장르와 주제를 다루려는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의 비전을 반영한다.감각적 연출로 인터랙티브 아트가 주는 재미있고 신선한 경험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전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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