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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학술연구원,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대종교’ 주제로 학술회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토대가 대종교인들의 역할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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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섭 기자
기사입력 2019-11-13

  •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토대가 대종교인들의 역할로 구축
  • 독립운동가들은 국조 단군을 민족정신의 정수로 인식
  • 독립운동가들은 민족정신과 민족혼을 회복하기 위해 민족역사를 중시

 

광복회 학술연구원(원장 김병기)이 친일학자 이영훈의 ‘반일 종족주의’ 비판 학술대회에 이어, 이번에는 (사)국학연구소(이사장 김종성)와 공동으로 오는 15일오후 3시~6시까지 여의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대종교’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으로 개원 이래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광복회 학술연구원의 학술회의에서는 김병기 원장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무장독립운동’, (사)국학연구소 임찬경 연구원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종교적 역사의식’, 신운용 교수(광복회 학술연구원)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종교 인물’을 주제로 각각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학술회의의 주요 논점은 △독립운동가의 70~80%가 대종교와 관련된 인물들로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토대가 대종교인들의 역할로 구축되었고 임시정부 국무위원 급으로 참여한 대종교인들이 연인원 38명이나 되었다는 점 △독립운동가들은 국조 단군을 민족정신의 정수로 인식하여 대종교를 받아들였다는 점 △독립운동가들은 민족정신과 민족혼을 회복하기 위해 민족역사를 중시했기에, 상당수의 독립운동가는 역사학자이기도 했다는 점 △오늘날 민족정신인 역사를 회복하기 위해 대종교의 자취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대종교인들은 처음부터 독립전쟁의 본령을 무장투쟁에서 찾고, 실행에 옮겼다는 점 등이다.

 

김병기 원장은 “앞으로 광복회 학술연구원은 여타 연구원과는 차별화하여 독립운동에 대한 지엽적인 주제를 다루기보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다룰 계획”이라며, “독립운동가들의 지역· 이념· 종교를 넘어선 정체성 확인을 통한 사회통합 문제, 독립운동의 사상적 배경과 통일문제,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인식을 통한 올바른 민족사관 정립문제, 제국주의의 저항으로 나타나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해방 이후 민주화운동으로의 연결시키는 문제, 독립운동가들의 국가건설이념이나 이상세계 구축 이론을 통한 세계주의 지향문제 등을 다루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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